길동성당 게시판

안녕하세염!! 중고등부 회장 김정은 루시아입니다.. ^^

요즘엔 정말 정신이 없어염... 이번주 토요일이 제1회 9지구 중고등부 축제가 있는 날이거든여.. 학생회 아이들과 각 성당 도우미 아이들과 하는데염.. 그렇게 큰 돈으로 조금은 부담이 되는 행사라서 마니 힘이 드네염.. 점점 다가오는 날짜에 정신두 없구염...

아~!! 글구 이번주 일요일부터는 9시 중고등부 미사에 액션송을 합니다..

중고등부 성가를 좋아하시는 어른분들은 아마 액션송을 보시믄 더 푹 빠지실꺼예염.. 걱정되는건 마침성가라서 그냥 나가버리는 어른들이 많아지지 않을까하는겁니다.. 그런일은 없었으면 좋겠어염...

저랑 부회장 주연이랑 제대위에 올라가서 할껀데염.. 이번주에 중고등부 미사 한번 와보세염... ^^

글구 또... 제가 회장이 된게 엊그제 같은데 이번주 일요일이믄 회장 부회장 후보를 뽑아여... 에구... 저의 시대도 갔습니다..^^ 학생회에선 지금 성탄제 준비가 한창이라서 그것두 정신이 없구염...

하루가 모두 성당일이네염.. 하지만 이중에 뭔가를 포기하라고 해도 하나도 그럴순 없어염.. 다 소중한 일들이니깐염.. 아무리 작은 일 하나라도...

회장이 되서 참 느낀게 많습니다.. 물론 성격도 조금은.. 조금은 더 나아진거 같아염... 글구 회장이 되서 젤 크게 얻은건 소중한 친구들과 주님을 느낄수 있게 되었다는것... 솔직히 그전에는 이런말이 무슨뜻인지 이해가 안됬거든여.. 근데 이제 이해할수 있어염.. 주님이 내 안에 계신다는것.. 내가 주님의 일을 하면서 다른 사람들에게 주님을 알린다는것... 하하~!! 뿌듯해라~ 그럼 철없는 회장은 물러납니다..

또 쓸께염.. 글구 1000번째 글 넘긴거 축하해염... 제가 쓰고 싶었지만.. ^^

주님의 은총속에 길동신자분 모두에게 평화가 있기를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