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동성당 게시판
함께 가실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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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안녕하십니까?
전.... 화양동성당엘 다니고 있고.... 금호동성당의 종신이랑 동기이고...
글구.. 금호동에서 아는 사람이라곤 춘봉이랑 청년회장인 대건이뿐인 8지구 회장 김옥자레아입니다... 아 또 있다.. 아델라...
소개가 쫌 길었나요?.......
요즘 축구도 끝나고... 뭐 하시면서 지내시는지...
춘봉이가 축구하는 자리를 마련해서 소모임으로 축구도 하고 한번씩 얼굴 맞대며 부대끼기도 하고....
그래도 뭔가 허전하시면...
아마 아는 분들도 있고.. (밑에 성가협의회 회장님이 남기신 글도 있어서 ), 또 전혀 관심없어 하는 분들도 있고...
이번주 토요일에 8지구성가발표를 합니다.. 금호동성가대에서도 참여를 하시고.. 또 찬조로 ’한소리 성가대’분들이 오셔서 멋진 화음을 선사해주실꺼고... 또......... 금호동 청년성가대 지휘자인 종신이가 사회를 봅니다..
웬지 가보고싶은 맘이 몽글몽글 솟아나지 않으세요!! ^.~
그냥.. 여러분들이.. 좀 더 마음을 열었으면...
내가 하는게 아닌데 뭐... 난 성가도 잘 모르고.. 부르는것도 그닥 좋아하지도 않고.... 나랑은 상관없는 일이군... 이라고 그냥 밀어놓지말고...
’내가’.’나’가 아닌 ’우리’를 느낄 수 있기를...
꼭 성당에 앉아서 감실을 바라보면서 혼자 눈감고 기도해야 참다운 기도는 아닐껍니다..
이렇게 여럿이 모여서 눈 크게 뜨고 큼직큼직하게 가락으로 울려대는 기도에 아마도 주님귀가 아주 흥겨울껍니다..
이 흥겨움을.... 스스로 한발짜욱만 내딛어서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에고... 허접스리 말이 넘 길었습니다..
제가 글재주가 뛰어나서 이 글 하나만으로 오고픈 맘들이 열렬해서 다덜 한번씩 이 흥겨움을 맛볼 수 있으면 참으로 좋으련만.... -.-;;
토요일에 중곡동성당에서 8시 30분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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