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우동성당 게시판

나는 믿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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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원 [siyu1715] 쪽지 캡슐

1999-08-04 ㅣ No.269

어느날 교회를 다니는 언니와 얘기를 하다가 교리지식이 부족한 제 자신을 발견하고 너무 부끄러웠습니다. 그래서 요즘 시간이 나면 가톨릭에 관한 서적을 보곤 합니다. 아래의 글은 바오로딸에서 출판된 「나는 믿나이다」에서 발췌한 글입니다. ++++++++++++++++++++++++++++++++++++++++++++++++++++++++++++++++++++++++++++ 정의는 행위라기보다는 삶의 방식이다. 주일미사에 충실하는 것이 믿음의 전부가 아닌 것과 마찬가지로 선행이 정의의 전부가 아닌 것이다. 정의는 믿음과 사랑의 표현일 뿐이다. 참된 성서적 의미의 정의는 하느님 영에 그 바탕을 두고 있다. 그리스도인은 하느님과 친교를 통해 정의로운 삶을 사는 법을 터득한다. 마더 데레사는 이를 다음과 같이 표현했다. 침묵의 결실은 기도이며 기도의 결실은 믿음이며 믿음의 결실은 사랑이다. 사랑의 결실은 봉사이며 봉사의 결실은 정의이고 정의의 결실은 평화이다. +++++++++++++++++++++++++++++++++++++++++++++++++++++++++++++++++++++++++++++ 제가 지금 읽는 책은 신자들이 가톨릭 교회의 믿음에 관하여 깊이 생각해 보도록 초대하는 책이라 여겨집니다. "진리는 자유롭게 하는 힘을 갖고 있다"고들 합니다. 하느님께서 계시하신 진리를 알아듣고 받아들일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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