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북한관련

미국산 소고기 찬성하시는 분들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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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종원 [joayomam] 쪽지 캡슐

2008-07-08 ㅣ No.6107

이 빨갱이놈들.
대한민국 사람들 광우병 쇠고기 먹고 병걸려서 다 죽어버리면
쳐들어올라고 그러는거지.

96년도 강원도 무장공비 침투때 한놈을 못잡은거 같더니만
서울로 내려와서 지X를 떠는구나.

광우병 쇠고기 찬성하는 놈들.
이 빨갱이놈들.
우익인척 굴지마.
나쁜놈들. 난 너희랑 친한적 없어.

여러분들 이놈들에게 속지맙시다.
이놈들 다 빨갱이놈들입니다.
우리 미친소 쇠고기 먹고 헤롱거릴때 쳐들어올려고 하는 겁니다.

안그렇다면 정말 정말 상식적으로 
먹으면 불치병에 걸릴 수 있다는 거 알면서
먹으라고 하겠습니까?

박정희때가 좋았어. 
이 빨갱이놈들. 다 감옥에 쳐넣어야해.
시대가 좋아졌어. 

FROM. 뼈속까지 골수우익. (골수우익하니깐 미친소가 떠오르네.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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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 다른분들께는 죄송합니다.
내일 새벽에 성당가서 고해성사보고 참회하겠습니다.
하지만, 정말 제 개인적인 생각은 위와 같습니다.
표현이 과격한거 용서해주십시오. 그만.. 참을수가 없어서.. 다시한번 죄송합니다.

저는 약자를 보호하고 인권을 지키기 위해 교회는 침묵하지 말아야한다는 
제2차 바티칸공회의 뜻을 지키고 행동하는 신부님들의 고결한 뜻을 지지합니다.
하지만, 한편으론 작전중에 내 전우를 강원도에서 잃기도 했던 사람으로서
북한에 대해서는 인도적 지원조차 허락하지 못하는 우매한 사람입니다.

신부님들과 저희 교인들를 깍아내리는 글을 보고 
참지못하고 글을 남겼습니다. 다시한번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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