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북한관련

추락한 공로패 바로잡자..!(염리동)

인쇄

anna [anna204] 쪽지 캡슐

2001-06-26 ㅣ No.1267

염리동 신자들은 다벙어리만 있는지?

 

틀린것은 바로 잡아야 하는것이 종교인이 해야할 의무이며 책임이라 생각한다.

비록 작은성당 이지만 역사를 거스르고 어찌하여 왜곡된 역사를 쓰려하는지...?

각 본당의 역사가 잘못 되므로 교구의 역사가 잘못되고 더나아가 우리나라 천주교의 역사가 잘못 된다는 것을 모르는 것일까?

침묵만이 상책은 아니라 생각되기에 이렇게 글을 몇자 적습니다.

인간은 누구나 욕심이 있는것인지.....

총회장이 된지 한달도 안되여 공로패를 받은 당사자는 조금 이나마 욕심이 있었기에 양심도 없이 교구장님 앞에 서서 많은 귀빈과 신자들이 보는 곳에서 꺼리낌없이 받아들고 미안한감 기색조차 없이 입은 하마입에 좋아라 웃으시는 그 대는 과연 그 공로패의 의미나 소중함을 얼마큼 기억하고 느낄까요...

그리고 그 공로패를 집에놓고 평생 즐거워 할수 있을지 의문 스럽군요....

성당을 건축하느라 가장 어려울때 육년 동안 누구 한 사람 나서서 총회장직을 할려고 나서지 않아 연임 되고 또 연임되여 물심양면으로 시간과 육신과 경제적으로 희생하며 봉사하고 이제 좀 쉬여야 겠다고 하니까. 얼씨구나 좋아라 새주인은 바로 사표를 수리하고 새사목위원이 구성되어 한 달도안된 총회장이 무엇을 했기에 그 거룩한 것을 마땅히 받아야 하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간단 말이지~~~!

속담에 ’곰이 재주부리고 사람이 돈을 챙긴다’ 하였다 하여 공로패도 그렇게 하는 것인지요....

교구장님을 속인것은 아닌지....

양심도 없군! (바보같은 양 들이나 양 앞에선 목자나....)

2지구 총회장들은 다 아시는 내용이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

왜 잘못된것을 바로 못 잡아주시는지요? 종교인은 불의를 보고 못 본체하는것이 참신앙인 인가요?

지금이라도 잘못된것은 바로잡아야 교구장님이 주시는 공로패 자체가 제 값어치를 할것이며 제대로된 위치에 설 것입니다.

그 공로패의 진정한 갚어치를 아는 사람에게 돌아가야 할 것이라 저는 반드시 생각합니다.

비록 제가 타인의 이름으로 그리고 그분을 대신해서 이렇게 글을 남기는 것이 떳떳하지는 못하다는 것을 저도 잘알고 있지만 중이 제 머리를 못깍듯 저또한 그런 마음입니다....

 



241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