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흥동성당 게시판

축! 탄생! 청년 레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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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배(요한) [hbpark] 쪽지 캡슐

1999-10-25 ㅣ No.132

안녕하세요.

어제 청년미사 때 신부님과 신자들을 웃겨드린 현바이입니다.

다른 분들은 재미있으셨겠지만 저는 땀이 삐질삐질.. 얼굴이 불그락...

지금 생각해도.. 으... 아..부끄럽다.

 

다름이 아니라, 우리 대흥동 성당에도 청년 레지오팀이 생겼습니다. 기뻐할 일이죠.

청년 레지오팀의 이름은 ’은총의 샘’입니다. 어제 첫 주회를 가졌습니다.

첫 청년팀인 만큼 그리고 첫 주회이니 만큼 경건하고도 흥분된 마음으로 주회에 임했습니다.

마음이 아주 좋아지던군요. 분위기 좋고.. 음.. 좋아좋아.

신부님과 꾸리아 단장님께서 잘 돌봐주시고 계십니다. 감사드립니다.

물론 주님과 성모님께서도 당연히 돌봐주시고요.

단장은 신수동에서 차기회장임을 울부짖던 튀김, 강종석 실베스트로입니다.

몇명인지 궁금하시죠 ? 알면 다칩니다.

아직은 처음이라 부족하고 미약한 점이 많습니다. 비록 시작은 미약하지만...

청년 단체로서 처음 시작이고, 해야할 일도 많으리라 생각합니다.

주님께서 함께 하심을 믿습, 믿습, 믿습니다.

 

레지오는 기도와 봉사를 하는 모임입니다. 관심 있으신분은 단장 종석(019-309-8287)이에게 연락을 주세용.

 

참고로 성서 공부하는 모임도 있습니다. 또 전례부(?)도 있습니다.

앞으로 성가대도 있을 겁니다.(<-희망사항)

 

 

주님의 은총이 늘 함께 하길...

 

회사 상사의 눈길을 피해 글 쓰고 있습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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