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성당 게시판

[RE:4457]참 좋아하는 성서 구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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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이 [pear] 쪽지 캡슐

2001-04-07 ㅣ No.4464

예수께서 세 번째로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 하고 물으시자 베드로는 세번이나 예수께서 "나를 사랑하느냐?" 하고 물으시는 바람에 마음이 슬퍼졌다. 그러나 "주님 주님께서는 모든 일을 다 알고 계십니다. 그러니 제가 주님을 사랑한다는 것을 모르실 리가 없습니다. " 하고 말하였다. 그러자 예수께서 "내 양들을 잘 돌보아라." 하고 분부하셨다.

 

 

어렸을 때부터 예수님 이야기를 많이 듣고 자랐지요.

하지만 성인이 되고나서 펼쳐든 성서안의 예수님 이야기는 종종 제 가슴을 뜨겁게 하였었답니다.

특히나 한참 불이 붙어있던 예비자때  느꼈던 감동들이 지금도 남아있는 듯 합니다.

" 누구든지 죄 없는 사람이 돌을 던져라."

"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생각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님을 사랑하라. "

" 세상끝날까지 너희와 함께 있겠다."

등등등.......

 

 

그런데  언제나 읽을 때마다 가슴이 찡해지는 구절이 바로 요한 복음 끝부분인

예수님과 베드로의 대화입니다.

 

신부님이 올려 주신 글을 읽고 있자니 이 구절이 생각나네요.

 

게시번호 84번에  이런 이야기들을 쓴 게 있는데......

시간 나시면..읽어 보세요.  ㅎㅎ

 

좋은 글 자주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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