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북한관련

..현정부의 서울시 대한민국 교육대통령의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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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식 [senal] 쪽지 캡슐

2008-10-06 ㅣ No.8598

 

교육감이 선거비용으로 학원원장들에게 돈을 빌리다니.....

공정택 후보는 선거 비용으로 총 10억984만원을 차입했다고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했다.


이중 학원 관계자들로부터 빌린 돈은 7억원에 이른다.

공정택 선거운동본부 총괄본부장을 맡았던 최명옥씨는 총 5억984만원을 빌려줬다.


 최명옥씨는 '종로엠학원' 원장이며 학원총연합회 부회장을 역임하는 등 학원계를 대표하는 인사다.


신설동 수도학원을 운영하는 '성암학원' 이재식 이사장도 공교육감에게 2억9만원을 빌려줬다.


이 이사장은 공정택 교육감의 매제이기도 하다.

이 돈은 명목상 개인 간의 채무이기때문에 현행법을 위반한 것은 아니다. 그러나 공 교육감이 학원교습시간 연장과 특수목적고 확대 등 '친학원' 정책으로 비판을 받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선거 차입금의 대부분을 학원쪽으로부터 빌렸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파문이 증폭되고 있다.


 실제로 교육계 일각에서는 공 교육감의 차입금에 대한 '업무 연관성' 여부를 따지는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서울시 교육대통령'으로서 관리감독 대상인 학원 관계자로부터 선거 비용으로 돈을 빌린 것은 매우 부적절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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