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동성당 게시판

청년성가대 반주자 김지현입니다.

제가 오늘 꾸르실료 교육에 들어갑니다.이미 아시겠지만.

우리 성당에 많은 훌륭한 청년들이 계신데 제가 감히 가게되어 면목도 없구요.

모두들 시간이 맞지 않으시는 관계로 저에게 순서가 온 그 사실 자체를

저는 부르심이라 믿고 감사히 받아들입니다.

불안스럽고 우왕좌왕 사는 저의 모습을 보시고 아마도 손 봐 주시려고?

이런 기회를 주시는 우리 주님의 현존을 느끼며 다녀옵니다.

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 다녀와서 뵙겠습니다.

웬지 모를 두려움과 걱정 그리고 한구석의 기대를 품은 마음으로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