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암동성당 게시판

아쉬운 이선배 b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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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부용 [20autumn] 쪽지 캡슐

2001-06-07 ㅣ No.1769

이선배 붐때문에

간만에 게시판에 자주 들락거리게 된다. ㅋㅋㅋ

심심할만 하믄 이런 일을 벌려주니

앉아서 외도할 길을 열어주는 이선배와 같은 과객들에게 심심한 감사를.. ㅋㅋㅋ

한동안 다시 잠잠해 지겠구나.

다음 타자는 누굴까? 이후배??

 

 

익명의 난도질은 대단하다.

흥분과 때로는 다소의 광기 서린 센세이션을 몰고 다닌다.

하지만 그 익명의 난도질에는 한계라는 것이 있다.

결국 그 광분이란 것이 뛰어넘지 못하는 것은

얼굴을 맞대고 살을 부벼대던 인간과 인간사이의 정이다.

이선배도 한때 우리와 그렇게 지내던 사람인데...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했던가 ㅋㅋㅋ

우리도 지나치게 흥분했지.(특히 도경휘 오빠 ㅋㅋㅋ)

 

 

종교안의 봉사단체속에서(어디가 됐든) 원치않는 상처를 껴안고

교회를 등지는 사람들의 불만스런 모습까지 포용해야하는 것이

우리가 노력해야 할 점인가보다.(신부님 말씀대로...)

 

 

쉽게 우리를 찾아오지 못할 이선배의 모습이 아쉽다.

다시 잠잠해질 게시판도 약간 아쉽다.ㅋㅋㅋ

그래도 뭐가 있어야 들어오지,

맨날 들어와서 별 재미 없는 허접스런 글을 올리기도 그렇구...

그나저나 우리 홈피는 언제 다되나...

 

그럼 이만, 다들 안냥~!!

 

 

-게시판에서의 또다른 언쟁boom을 갈망하며 잠수할 악마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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