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성당 게시판

축사(최신부님 영명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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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연 [dongyeon] 쪽지 캡슐

2001-06-25 ㅣ No.863

최용혁 베드로 신부님의 영명축일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신부님은 2000, 12, 13. 사제서품을 받으시고 2001, 1, 9. 잠실성당에 처음 부임하시어 맞으신 영명축일 이므로 더욱 감회가 깊을 것입니다.

  신부님의 항상 웃는 모습은 신자들에게 친근감과 평온한 마음을 주시고

또주일학교에 남다른 애정을 보이시어 6월 17일 에는 76명의 꿈나무가 첫영성체를 받도록

하셨으며 일상생활과 연결되는 강론말씀은 우리의 가슴속깊이 주님의 말씀으로 잔잔하게스며들고 있습니다.

특히 주일 강론말씀을 잠실성당 홈페지 게시판에 올리시어 많은 신자들이 다시보고 묵상할수 있도록 해주신 노고에 대하여 깊은 감사 드립니다.

  신학교때의 청운의 꿈과는 달리 현실은 그렇지 못할 것입니다.

잠실성당이 어수선하고 여러가지 힘드시는 일이많을것이라고 생각되며, 소음때문에 잠을 이루시지 못할때가 많으시다고 하니 얼마나 고통이 심하시겠습니까?

아마도 주님께서 최베드로 신부님을 세속에 물들지않은 훌륭한 사제로 만드시기 위하여 주시는 시련과 고통 일것입니다.

잠실성당 모든 신자들은 신부님의 정성어린 영적 지도를 항상 기다리고 있습니다.

  주일학생의 샛별같은 눈망울이 신부님을 응시하고 있으며 고사리 같은손이 신부님의 따뜻한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는것을 항상 기억하신다면 어떠한 어려움과 고통도 즐거움이 될것입니다.

  아무쪼록 신부님께 영육간의 건강을 주시어 훌륭한 사제의길을 가실수 있도록 잠실성당 모든신자가 하느님께 기도드립니다. 감사 합니다.

                  2001.   6.   24.

                천주교 잠실성당 사목협의회 회장  성동연  세자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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