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위동성당 게시판

가는자와 오는자(염남균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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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용구 [michael09] 쪽지 캡슐

2000-01-25 ㅣ No.558

저는 중고등부 핏덩이 교사 지용구 미카엘입니다. 학생으로서는 다섯번 그리고 교사로는 이번에 처음으로 캠프를 다녀 왔습니다. 인간은 두가지 형태가 있다고 생각 합니다. 가는자와 오는자 이번 고2학생들은 마지막 캠프이고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은 처음가는 캠프였습니다. 그러나 우리때와는 달리 너무도 학생들이 자유분방하고 생각도 다양하고 창의성이 극치를 보였습니다. 우리때는 선배들 눈치보여서 말 한마디도 마음대로 못했는데....... 성당 학생들이 많이 개방적으로 바뀐것 같습니다. 여러분 앞으로도 이런 좋은 모습 영원히 무덤까지 가져가길 바랍니다. 그리고 남균아 힘내 남자가 한 번 채였다고 인생이 바뀌는건 아니잖니? 내 경험으로 보아 넌 열 번 찍으면 다 넘어뜨릴 놈이야 그러니 상심하지 말고 미래를 바라보며 열심히 살길 바란다. 넌 멋진 녀석이야. 그런데 이재열 왜 난 이번캠프에서 4조 죽어라는 말밖에 기억이 않나지? 표현은 거칠었지만 너의 지도력으로 4조가 단합되고 2박3일동안 조원들이 즐겁게 지낸것 같구나. 열심히 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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