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당동성당 게시판

이혜경 세번째로 올리다...

 

제가 세번째군요.

다른 사람에대해 알려고만 하지말고, 자신에 대해서도 서둘러 알려 주시길 바랍니다.

시작합니다.

 

저는요...

 

1. 이름, 본명은...

          이혜경... 루치아...

2. 생년월일은...

          이런건 빼달랬더니... 1969년 10월 26일

3. 형제관계는?...

          1남 2녀중 막내

4. 현재 하고 있는 일은...

          웹프로듀서 과정 수강중... 어렵게 느껴짐...

5. 본당내 소속 단체는...

          엠마우스 성가대...

          앞으로도 물론 성가대를 계속 하고 싶지만... 그리고 성가대 활동도

          봉사활동이라 할 수 있겠지만... 청년 빈첸시오회 같은 단체가 있다

          면 그곳에서 활동하고 싶다.

6. 외모는...

          출중하지... 푸하하하...

7. 성격은...

          좋지... 푸하하하...

8. 나의 단점은...

          많지... 푸하하하...

9. 나의 장점은...  

          많지... 푸하하하...

10. 즐겨하는 것이나, 남들보다 쬐금 잘 할 수 있는 건...

          십자수... 현재 대작(?) 준비중...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일이지만 십자수에도 차원이 있다는 사실...

          잘한다고 자부할 수 있음...

          폐품(?) 재활용... 음...

          예를 들자면 빈박스 이용해서 예쁜 선물박스로 만드는 것...

          포장지 자투리로 작은 봉투 만들어 쓰는 것... 기타 등등...

          한 때는 옷도 잘 만들었지...

          손 뗀지 오래됐지만, 요새 다시 꿈틀거리고 있음...

          암튼, 꼼꼼함을 요하는 것들은 조금 함...

11. 재미있었거나 감명깊게 읽은 책은...

          정채봉 님... 모래알 한 가운데, 느낌표를 찾아서, 내 마음의 고삐

          수잔나 타마로... 마음 가는대로

          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야기... 그 외...

12. 잊을수 없는 영화는...

          사운드 오브 뮤직... 노래가 참 좋고, 아이들이 귀엽고, 사랑이

          있어서 좋은 영화로 기억됨... 아무리 좋은 영화도 반복해서는 잘

          안보는 편인데, TV에서 할 때마다 보고도 안 질린 영화...

          철도원... 최근에 본 것중 오랜만에 감동해서 울면서 본 영화...

          플란다스의 개... 기분좋게 웃게 만들어준 영화...

13. 즐겨보는 TV프로와 그 이유는...

          요새는 역시 허준... 가족과 스승에 대한 존경과 사랑이 물씬 풍겨짐

          에 가슴 뭉클하고, 남들이 갖기 어려운 마음(어려운 사람을 궁휼이

          여기는 마음)을 가진 사람의 얘기라는데 매력이 있다.

          그리고 프로야구 생중계... 두산이 하는 경기를 중계하는 날은 거의

          채널고정...

14. 좋아하는 것들은...

          성가, 여행스케치 노래들, secret garden 연주음악, 푸른하늘 노래,

          이문세 옛날노래, 하늘색, 연한 핑크색, 매니쉬한 슬랙스 슈트,

          조끼, 긴소매 옷입고 약간 서늘한 날씨, 좍좍 내리는 소나기, 두산

          베어스, 수제비, 냉면, 삼겹살, 두부, 십자수, 분위기 좋은 술자리,

          뚝배기, 여행, 산, 편지, 손으로 만든 모든 것, 강아지...

15. 좋아하는 사람들...

          성당 식구들, 여치떼 친구들, 자화상 친구들...

          아직도 시집 안가고 나랑 잘 놀아주는 연숙언니, 경옥이, 성애,

          진숙이... 시집가서 얼굴은 자주 못 보지만 항상 똑같은 친구들...

          보길파의 은명이, 경환이... 중계동의 안젤라, 마리아...

16. 애인은 있는지... 있다면 자랑 좀...

          ...

17. 애인이 없다면 이상형은...

          철이 들대로 다 든 친구(80% 이상), 유머감각 있는 친구, 너무 편한

          것만 추구하려고 하지 않는 친구, 적당히 아프면서 큰 친구...

18. 가장 기뻤던 일은...

          그동안 기쁜 일들은 많았지만... 가장 기쁜 일은 앞으로 생길 것

          같음...

19. 가장 슬펐던 일은...

          복잡하고 길어서 표현이 불가능...

20. 가장 잊고싶은 일은...

          19번과 관련된 일...

21. 나만의 스트레스 해소 방법은...

          청소... 그래서 내가 스트레스 쌓이면 다른 식구들은 좋아함...

          십자수... 청소로 가라앉힌 마음을 정리할 때는 십자수가 최고...

22. 지금 가장 큰 고민거리는...

          한 것도 없이 나이만 먹은 거...

23. 좋아하는 문구...

          사자성어로 준비했다네...

          역지사지... 사람사이에 이해 안될 일이 좀 드물어지지...

          안빈낙도... 바깥 세상은 어떨지 몰라도 난 행복하지...

24. 가장 듣고싶은 말은...

          참 열심히 산다... 아마도 내가 이렇게 살고 있지 못하기 때문에

          듣고 싶은 말일것이야...

25. 가장 받고 싶은 선물은...

          설명 필요없이 마음이 느껴지는 것이면 뭐든...

26. 가장 가보고 싶은 곳은...

          지리산 천왕봉... 야구장...

27. 혐오하는 것들은(듣기싫은 말, 보기싫은 행동)...

          변했다... 라는 말...

          생각없이 말하는 짓, 사치스러운 짓, 길에다 자기 주머니나 몸안의

          것을 배출하는 짓, 이기적인 짓, 기회적인 짓, 좀 튀어 보려고 남에

          게 피해주는 짓...

28. 내가 다시 태어난다면...

          남자로 태어나서 남자로도 한 번 살아봐야지...

29. 올해가 가기전에 꼭 하고 싶은 일...

          해외여행... 근데 거의 불가능하지...

30. 나의 꿈은...

          꿈... 예전의 꿈도 이룬 것이 없는데... 그래도 꿈은 늘 꾸지...

          앞으로의 꿈을 얘기하라면... 일 열심히 하다가(정말 백수의 꿈...)

          예쁘게 늙어서 곱게 하느님앞에 가는 거...

31. 세가지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가 있다면...

          경기도 광주쯤에 전원주택 하나 지어주...

          어쩌다 받게 된 주식 대박 터질만큼, 우리나라 잘 되게 해 주...

          이것만으로도 고마우니 그만 쉬슈...

32. 본당 청년들에게 하고 싶은 말...

          선배들은... 얼굴 아는 후배가 모른척 하고 가면 일단 화나지...

          후배들은... 인사해도 안받아 주니까 안하고 싶지...

          시우말대로 인사가 기본이 아닐까 합니다.

          선배들은... 얼굴 아는 후배가 모른척 하고 지나가도 못 봤으려니

          하고 먼저 반가와하지...

          후배들은... 인사했는데 안받아줘도 못 봤으려니 하고 다시 한 번

          반가와 하지...

          푸하하하...

33. 신부님께 드리고 싶은 말...

          머리속에 나쁜 생각들로 꽉 차 있을때, 정화시킬 수 있도록

          많은 도움 주십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