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성서공부

성체성사와 과월절(빠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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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효식 [vlxj3004] 쪽지 캡슐

2004-12-29 ㅣ No.15

†그리스도님 우리의 평화

성서 속에는 수 많은 성체성사의 흔적들이 많이 있습니다만

그중 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관련 성서말씀이 출에급기에 나오는 과월절 예식

입니다 ,이 예식은 성체성사의 모체가 되는것 이기에 4 복음서 와 고린도 전서에

나오는 예수님의 성체성사 세우시는 예식은 조금 뒤로 미루고 구약의 과월절 예식이

왜 성체성사의 모체가 되는지를 먼저 들어가 보기로 하겠습니다.

 

★ 출에급기 12 장1-14 절까지.

에집트의 총리 가 된 요셉에게 70 명의 식구들을 데리고 내려간 야곱은 7 년 가믐만

지나면 다시 가나안으로 올라 올줄알고 갔다가 결국에는 430 년만에 노예 생활에서

해방되어 에집트를 탈출하게 되지요.

탈출하는 그달을 유다인들의 달력으로 첫달로 삼고,그 달 14 일에 과월절 예식을 시작

하는데, 예식에 대한 구체적 방법이 있습니다.

가르켜 주시는 방법외에 다른 방법은

할 수 없는 하느님의 명령 이셨으니까요.

 

  과월절 예식 진행방법

*첫달(아빕월,바빌론 포로귀환 후에는 니산월 로 바꿔부르게됨)

  10 일에 한 가문에 양을 한마리씩 한 집에 한마리씩 1 년된 새끼양을 준비해라.

*만일 식구가 적어서 한마리가 많으면 옆집에서 한 사람을 불러다가 먹도록해라.

*양이든 염소든 상관없지만 흠이 없는 일년 된 숫컷 이어야한다.

*14 일 까지 두었다가 이스라엘 온 회중이 모여 해질 무렵에 잡도록해라.

*그 피 를 받아서 먹을 집의 좌우 문설주와 문 상인방에 발라야한다.

*14 일 밤에 고기를 먹되

  불에 구어서 누룩이 안들어간 빵과 쓴나물을 곁들여서 먹되

  날것 으로나, 삶아 먹으면 안되고,

  머리,다리 내장, 모두 구워 먹어야한다.

*아침까지 남겨 둬서는 않된다.

  남았다면 꼭 불에 살라야한다.

*먹을 때는 허리에 띠를띠고, 발에 신을신고,손에는 지팡이를 잡고 서둘러 먹어야 한다.

이것이 나 야훼에게 드리는 과월절이다.

 

  야훼 하느님께서 과월절 밤에 하신일

* 그 날 밤 나는 에집트 땅을 지나가면서 전국에 있는 맏아들을

   사람이건 짐승이건 모조리 치리라 또 에집트의 신들도 모조리 심판하리라

* 집에 피가 묻어 있으면 그것이 너희가 있는 집이라는 표시가 되리라

* 나는 에집트 땅을 칠때 그 피 를보고 너희를 쳐 죽이지않고 넘어 가겠다

그 피로 너희는 재앙을 피하여 살리라

이 날이야말로 너희가 기념해야 할 날이니

이 날을 야훼께 올리는 축제일로 삼아 대대로 길이 지키도록 하여라.

여기까지가 14절 말씀입니다

 

★3 절에서 양 이라는 가 나옴니다

  는 다 자란 양,염소가 아닌 새끼를 말합니다.

메시아에 대한 예언을 이사야가 했을때 썼던 도살장으로 끌려가는 어린양(이사야53:7)

에레미야 예언된 메시아표현 끌려서 잡혀가는 순한 어린양(에레미아11:19)

세례자 요한이 예수님을 보고 한 하느님의 어린양(요한복음1:29)

이 새끼양이 성체 되시는 예수님을 상징 합니다.

우리위해 십자가의 제물로써 죽음을 통하여 성부께 봉헌된 어린양 이십니다.

양의피와 살이 곧 성체와 성혈을 뜻 하는 것입니다.

 

★7 절 피 라는 핫담 이 나옵니다

 반듯이 내가 명령한 그 어린양의 피 라야만 한다, 강제규정 뜻 이있습니다.

다른 피를 바른다면 에집트 인들과 같이 죽는다는 것입니다

이 피는 예수님의 성혈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의 피 이외에는,죽음에서 생명으로 들어갈 수 가없습니다.

예수님의 성혈로써 우리영혼 대문 좌,우기둥과 문 인방에 칠하여져 있지않다면,

성체와 성혈을 모시지 않았다면 우리는 영원한 생명에서 제외되는 것입니다.

 

★8 절에서 누룩없는 빵 우맛초트 가 나옵니다

 발효가 안된 순수한 빵 입니다

에집트 탈출후에 광야에서 지내때에 성막 곧 야훼의 집 안에

항상 12 개의 누룩이 안들어간 빵을 진열 하는데 이 빵들의 의미 역시

예수님의 몸을 상징 합니다.

 

★9 절에서 불에 구워 먹고, 에쉬 첼리 가 나옵니다

 3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 고기를 구우면서 타는 연기를 야훼께서 흠향 하신다는것과

 * 머리,내장,다리,까지 양 한마리 전체를 야훼께 봉헌하는 의미 입니다

 * 예수님의 십자가 제사시에 그 뼈가 하나도 부러지지 않는다는 예언의 실현 입니다.

전체적으로, 성부 야훼께 봉헌 되는 십자가제사 주인공 이신 예수님 입니다.

 

과월절 이란 페싸흐

               ↓

           동사 파싸흐 에서 유래: 지나가다,불행을 끼치지않다,보호하다,로써

곧 있을 죽음에서 우리를 넘어 가셨다는 의미입니다

 

과월절의 핵심은

*죽음에서 생명으로 바뀌 었다는 것이며

*생명으로 바뀐 핵심은 어린양의 죽음과 피 라는 것입니다.

 

출에급 에서부터 1500년 후에 오실 메시아,우리의주님 곧 예수님의 성체와 성혈의

성체성사의 모체가 과월절인 것입니다.

 

★이제 예수님이 세우신 성체성사 현장으로 가 보겠습니다

 관련 복음과 서간 말씀

 *마태오복음 26:17-29절

 *마르코복음 14:12-26절

 *루가복음 22:7-23절

 *요한복음 13:21-30절

 *고린토1서 11:23-25절

그들이 음식을 먹을 때에 예수께서 빵을 들어 축복하시고 제자들에게 나누어 주시며

"받아 먹어라 이것은 내 몸이다"하시고 또 잔을 들어 감사의 기도를 올리시고 그들에게

돌리시며 "너희는 모두 이 잔을 받아 머셔라 이것은 나의 피다 죄를 용서해 주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내가 흘리는 계약의 피다 (마태오복음)

 

마르코복음도, 마태오복음과 동일하며

루가복음에는 마태오,루가,요한복음에 없는

내가 고난을 당하기 전에 너희와 이 과월절 음식을 같이하려고 얼마나 기다렸는지,

하늘 나라에서 과월절 음식의 본 뜻 이 이루어 지기까지 과월절 음식을 들지 않겠다.

하셨고

후에 사도 바오로 에게 전해 주신 성체성사 내용도 포함해서 공부 하겠습니다.

 

투토 무 에스틴 토 소마 토 휘페르 휘몬

너희를 위하여 주는 내 몸이니

투토 포이에이테:이것을 실행 하여라.

에이스 텐 에멘 아남네신: 나를 기억하고 기념하기 위해서

소마 는 우리를 위하여 내어 주시는 예수님의 몸을 뜻 합니다.

 

투토 토 포테리온: 이 잔 은

헤 카이네 디아데케:새 언약 이니

     ↓

  원형은 카이노스: 전혀 들어 본적 이없는 새로운것,색다른,혁신된,

피 에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라, 소마(몸,살)에도 적용이 되는 것입니다.

전 에도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예수님의 몸 과 피 로 세우시는 성체성사로써

헤 카이네 디아데케 새로운 계약,그 계약의 본질이 곧 성체성사 라는 뜻 입니다.

그러므로

에이스 텐 에멘 아남네신: 성체와 성혈을 모시는 성사를 통해서

                         내가 너희의 영원한 생명 이 됨을 기억해라.라는 뜻 입니다.

 

사도 바오로는 27-28절에서 성체성사 영하는 자세를 말씀 하셨는데요

올바른 마음 가짐으로,내 자신을 살피고나서, 가 전제 조건 입니다

 

아낙시오스

     ↓

  악시오스+아(부정을 뜻하는 저두어)

 *성체를 대하는 태도의 무뢰함.

 *깨끗하지 못한 상태에서 모시려고 하는 마음속의 저울질,

 *회계하지 않고 모시려고하는,

 *오만과 거만을 버리지 않은체 모시는,

이런 자세로 성체를 모신다면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으로 오신 예수님을 다시 십자가에 못 박는것이며

예수님을 십자가 처형에 동조했던 책임있는 그들과 전혀 다를바 없는 자 라는것 입니다.

바오로 사도는 이러한 행위에 대하여

주님의 몸 과 피 의 결과를 무시하는 큰 범죄로 정의 했습니다.

중요한단어가 마지막에 나옵니다

에스타이: 에이미 의 미래형 인데요

          성체성사를 잘못하는 범죄의 결과가 마지막 심판에 까지 이어져서

          잘못 모신 행위 즉 예수님을 기만한것에 대한책임을 물으시겠다는 뜻이

          들어 있습니다.

 

잘 모시는것은, 살피고 에 정답이 들어 있습니다

도키마제토

    ↓

 도키마조 의 명령형으로 검사하다,시험하다,로써

 금속을 비유하며, 어떤 금속이 양질의 금속인지,아닌지를 상세히 검사하고,

 시험해 보듯,

 내 자신의 깨끗함에 대하여 살피고 또 살펴 보라는 것입니다

 그런 다음에 성체를 모시면 합당 하겠지요.

 

사도 바오로는 29절에서

주님의 몸이 의미하는 바를 깨닺지 못하고 먹고 마시는 사람은

그렇게 먹고 마심으로써 자기 자신을 단죄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생명양식 예수님의 성체성혈 을 더 없는 애정과 사랑으로 모신다면

나는 예수님안에, 예수님은 내안에,계시고 내가 사는 힘은 예수님이 주시는 힘으로

살 수 있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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