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동성당 게시판

Pr.단장님께드리는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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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중 [kjj6502] 쪽지 캡슐

2001-02-17 ㅣ No.583

단장님 귀하 !

 

항상 주님께서 주시는 충만한 은총이 단장님 가정에 축복하여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일찍히

성모님께서 레지오 마리애의 조직과 체계, 그리고 규칙을 완벽하게  마련하였으며 효과적으로

운영할수 있도록 창출하였는가에 대해  저 자신 이 정말   우리의 총사령관님이신  성모님께

감사드리지 않을수 없습니다.

 

레지오를 관리 운영하면서 어떠한 사소한 것일지라도 원칙에서 이탈되어어서는 절대로 안된다는

것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모든조직과 규칙은 레지오란 톱니 바퀴와 같아서  한가지 것을 변경하면

내부가 분해 되어 결국에는  레지오 란  이름만 남고  내용은  세속의  단체가 되어 버릴 것입니다.

 

성모님께 봉헌된 자녀들로서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하는 단원들은

어떠한 고난과 역경에서도  물러서지 않고   오직 성모님의 승리를 위해  활동 할 뿐입니다.

 

레지오 단원이라면  정성을 다해 활동하는 것을 순명하여야 하고 순명하는  단원들이야 말로

모범 단원으로서  정말 조직체계에  자신을 불사르는  영웅적 행동이 될것입니다.

 

레지오 단원들은

성모님의 군대의 발전과 일치를 파괴하려는  그 어떤 게릴라의 정체를 파악하려는 데  노력하여야

하며  또한   레지오 단원으로서 엉뚱한 방향으로 이탈하려고 한다면

그것은 우리 조직을 파괴하려고 하거나  레지오를 모방한 세속의 단체로 만들려고 하는 저의가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행위는 레지오의 대열을 약화 시키거나  조직을 흔드는 일로서  성모님께  절대적으로

불충스런 행위가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을수 없습니다.

 

레지오 단원들은

레지오 발전에 저해 되는  일체의 언행을 삼가고  항상 희망적이며  아름답고  생기가 넘치는

살아있는 언행을 하도록 품성을 닦아야 할 것입니다.

 

우리 레지오 창단은 인자하신  어머니 성모님 께서  계획하신  그대로 하였으며  그러므로 레지오

의 모든 조직체계와 규칙을 준수 한다는 것은   곧, 성모님께 순명하는 것이며 충성을 바치는

성스런  실천인것입니다.

 

이는 곧 전능하신 하느님께  우리자신을 온전히 봉헌하는 효성어린 표현이며  일치하는

착한 자녀들의 모습인것입니다.

 

레지오 정신을 체득하고 충실한 단원생활을 한다는것은  곧 하느님의 영광을 위해 봉헌하는것이지요

레지오 기능을 크게 약화 시키는 언행을 한 단원이 아무리  훌륭한 활동을 하였더라도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으며  오히려 활동을 하지 않는 편이 더 무방할 것입니다.

 

레지오 조직체계의 원리는 간단한 내용이지만  익히는데  많은 시간이 필요하며,

곁에서  결코 피동적으로 배운다던지  지식을 연구해서  배울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숙달된 단원은 대개 수 년간의  활동경력을 가지고 있으므로  신단원들을  활동에  직접 참여하도록

배려하여 주시고  선배단원들이 하여 온  열성적인 활동을,  몸으로 배우도록  익힐 수 있어야 합니다.

 

레지오는  입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체험으로 하는 것입니다.

레지오 의 주된 목적은  레지오의 조직체계를  그대로 보존하는 데 있습니다.

"레지오 마리애의 조직체계는 가장 훌륭한것이다." 라고  교황 요한 23세 성하께서는 말씀

하셨습니다.

 

"여러분은 전체를 받아들이던지  아니면 전체를 거부해야 만 합니다." 축소하는 것은

조직을 약화 시킬뿐이며  절단은 불구를 만들게 됩니다  

반드시 있어야 할 것을 빼놓고 받아 들인다고  하는것은 어리석은 일인것입니다.

 

성모 마리아 님을 중심으로 모든 단원들을 굳게  하나로 결합 시키는 요소는 무엇이겠습니까?

이는 단원들 개개인이 발휘하는 불타는 충성심이라고  할수 있을것입니다.

첫째, 조직에 충성을 바쳐야 하고 , 쁘레시디움에 대한 충성, 꾸리아에 대한 충성 등

하위 기관에서 콘칠리움 레지오니스 까지  각 급 조직에 대한 절대적인 충성을 말하는 것입니다.

 

충성을 하는 방법에 있어서 여러가지 형태로 표현 되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 생각대로 개별적인  행동을 삼가고 항상 조직에  순명하여야 합니다.

모든 단원들이 개성은  다르지만  레지오 대열에서  탈락하지 않고 거대한 조직체의 일원으로서

활동하는 것은  성모 마리아님께  절대적인 충성을 바치고자 하는 자녀들의 정성된  마음에서

비롯 되는 것입니다.

 

간혹, 레지오의 결정에 강한 반발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때 불평하고 참여치 않는 것 보다  먼저 기도하고 묵상하면서 성모 마리아 님께 매달려 보면

마음이 후련 해지는 응답을 주실것이라  믿습니다.

 

개인의 의견보다  레지오의  결정이 합당하고 바람직함을 시간이 흐르면 알 수있을것입니다.

자기의 뜻을 억제하고 레지오의 결정에 따른다는 것은  대단히 어려즐 알고 있지만

이것은 순교정신 에  비유할수 있겠지요

아무리 자기 주장이 옳다고 하더라도  레지오의 결정에 도전해서는 안되며 겸손되이

순명하는 단원이야 말로  기쁨이 넘치는 생활을 하게되고  놀라운 활동을 하게 됩니다.

 

간부들의 태만으로 인하여  섬모 마리아님의 모성적 분위기를 깨뜨리고,  비생산적 이고, 사랑이

없는 그러한  쁘레시디움은   결국 생기가 없고 희망이 없게 됩니다.

단원들의 충성 !

이는 하느님께  큰 기쁨이 될 뿐 아니라  레지오 발전에  시금석이 될것입니다.

 

"여러분의 지도자를 따르고 그들에게 복종하십시오  그들은 쉬지않고 여러분의 영혼을

돌보아 주고 있습니다. " <히브리서 13, 17 >

 

한치의 눈을 팔지 않고 오직 하느님만  바라보는 단원이야 말로  충성을 하는 단원이 될것이며

오직   성모님만 가슴에 품고 묵상하는 단원이 되고  레지오에  온 정성을 다하는 충성스런

단원이 라고 할수 있을것입니다.

 

간부들이 적극적이고도  과감한 신념으로 레지오를 적극 발전 시켜나가도록  하여야 만이

여러 단원들에게 좋은 표상이 되리라 믿습니다.

 

 

단장님과  Pr. 단원  모든 가정에  하느님의 축복이 가득하시기를   이른 새벽에  두손모아

기도 드립니다.

 

          2001  년  2월 17일       사랑의 샘 꾸리아 단장      김제중 시몬

 

 

PS:  2월  18일  주일날   낮 1 시부터  단장님들의 교육을  잊지 마시길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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