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동(구 미아3동)성당 게시판

미아3동본당，하늘정원 축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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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업 [rlawhddjq]

2008-06-16 ㅣ No.8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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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아3동본당，하늘정원 축복식

마치 하늘나라 온 것 처럼

▲ 미아3동본당이 8일 축복식과 함께 지역주민에게 개방한 종탑 하늘정원.

서울대교구 미아3동본당(주임 김지영 신부)은 성당 옥상에 '종탑 하늘정원'을 조성, 8일 축복식을 갖고 신자들과 지역주민을 위해 정원을 개방했다.
　하늘정원은 600여㎡(200평 가량)의 공간에 나무와 잔디, 야생화 등을 심고 벤치와 테이블 등을 설치해 휴식공간으로 탄생했다.
　종탑에 올라가는 계단 밑에는 '셀프 디제이 박스(Self DJ box)'를 설치, 정원을 찾는 이들이 무료로 음악을 들을 수 있도록 배려했고, 정원 안쪽 끝에는 스티로폼을 재활용한 폭포를 만들어 정원 분위기를 시원스럽게 했다.
　금붕어와 물방개 등 수중생물을 구경할 수 있는 작은 연못을 마련해 어린이 생태교육장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맑은 날이면 북한산 백운대도 보인다. 정원 공사에는 서울시 지원금 4000만 원과 본당 예산 등 1억 원가량이 소요됐다.
　김지영 주임신부는 "종탑 하늘정원이 신자와 지역주민에게 부족했던 휴식 공간이 됐으면 한다"며 "성당을 누구나 자유롭게 드나드는 만남의 장으로 만들 수 있어 문화복음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종희(클라라, 47)씨는 "정원이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아름답게 꾸며져 너무 좋다"면서 "앞으로 이웃들과 함께 나들이를 하거나 차 한 잔 마시러 자주 오고 싶다"고 말했다.

　하늘정원 개방시간은 평일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 토요일과 주일에는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이힘 기자 lensman@pbc.co.kr

미아3동 교우님들과 주민들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냅니다......태릉성당 주임신부님께서 그러데요....아~~! 당신 몃져~~~!!라고요.김지영신부님과 모든교우님들에게 감사의 박수를 보내며 다시한번 "아~~~~당신 멋져!"....살롬~*^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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