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북한관련

무지한 그대들의 행위가 꼭 용서받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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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미숙 [sook681] 쪽지 캡슐

2007-09-13 ㅣ No.3781

 
학납투위 본부 컨테이너 건물위에서 일어난일.
때는 등교거부 첫날인 9월 6일 목요일이겠군요.
 
님들은 성모님 성물에 끈으로 목을 매 거꾸로 매달아 놓았습니다.
학납투위 사람들도 부끄럽고 이것만은 아니라고 생각되었는지
얼마 안있다가 내렸다곤 하지만..
그 천벌을 어찌 받으려고 그런 무모한 행위까지 한단 말입니까?
 
정말 안타까운 마음 금치 못합니다.
아무리 믿지 않는 사람들이라고 해도
이건 아니라는 생각..  그자리에 많은 사람들이 했을 겁니다.
 
이 밖에도 신자들에게 퍼붓는 폭언은..
이젠 위험수위에서도 정도가 지나칠 대로 지나쳐 버렸지요.
 아예 엠피쓰리를 크게 틀어놓고 들어오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모든 신자를 대상으로 행한 정신적 피해를 이루 말할 수 없지요.
 
 성당측과 신자들에게  물질적으로 가한 피해도 어마어마 합니다.
유리창도 한두장 깨진거 아닌거 아실겁니다. 쓰레기 투기는 뭐 기본이고 계란? 뭐 더이상 무슨 말을 하겠습니까?
계란은 태양빛을 보며 공기와 반응한 후에는 더이상 복구가 힘들어 집니다.  용역 업체 불러다 성당 외벽 청소 한번 하는데 드는 비용 생각해 봤습니까?
봉안당 공사 물품 들어왔을때 대리석 깨부신게 얼마정도의 재산상의 피해인지는 아십니까?
원인 제공 먼저 했다는둥 상식 이하의 핑계는 대지 마시고.
이 모든것들 누가 책임 지실 겁니까?
그칠 줄 모르는 당신들의 무모한 행동이 안타깝고 가슴아프지만.
도가 지나친 행동은 법의 테두리 안에서 어느정도 제재가 가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조만간 주민들 한두명씩 경찰에 소환되실 겁니다.
성당에서도 가만히 있진 않겠지요. 신자들도 가만히있진 않을 겁니다.
당신들을 용서할 수 있도록 도를 지켜 주면 안되겠는지요.
법이 판결해 줄때까지 현명하게, 인내로 기다려 줄 순 없는건지, 그리고 어쩔수 없이 받아들여야 하는 현실앞에선
주민측과 성당 측 모두가 자신들의 입장을 양보할 각오는 없는 건지요?
성당에선 그렇게 하겠다지 않습니까?
 
부디 현명한 선택 해주길 바라고 또 바라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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