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북한관련

올바른 투쟁방법과 합리적 시위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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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산 [strongmt] 쪽지 캡슐

2007-08-30 ㅣ No.3230

 
 굳이 이번건뿐만이 아닌 다른 건에 대한 올바른 투쟁 방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개인적 의견이므로  참고만 하세요
 
어제 제가 글을 쓰면서 약간 관심이 가서 여기저기 둘러보다 님들께서 정봉주 의원을 통한 입법안 제기와 통과까지 시키셨더군요.....
 
 참 훌룡한 방법입니다. 우리가 뽑은 국회의원을 통해 우리의 의견을 관철시키고, 그로인해 법안 통과 까지 하셨으니 대단히 훌룡하다 하겠습니다
 
또한 정봉주 의원의 노력과 행동에 찬사를 보냅니다. 이런분을 뽑은 공릉주민들 또한 현명한 선택을 했다 하겠습니다.  <= 혹시이거 선거법위반 아닐런지 약간 걱정 돼네요 ^^
 
 납골반대하시는 분들 투쟁을 이런식으로만 하면 가장 효과적이지 않겠습니까?
 
현재 성당측이 불법이라면 법원에 고소하면되고, 합법이라면 국회의원을 통해 불법으로 만들면 됩니다. 성당측에서도 법원의 지시는 따르겠다는 분위긴것같은데...
 
공사중인, 또는 공사 완료중인 납골시설에는 강제로 철거명령을 할수 없다고 하면 학교옆납골시설은 공사가 완료 되
 
었어도 철거할 수 있다로 법을 고치거나 만들면 됩니다.
 
성당측에서 불법시위라고하는데 이또한 불법이라면 합법으로 만들고, 그 법안내용대로만 시위하면 될것입니다.
 
민주주의의 정당한 절차는 의회민주주의에서 꽃피우는게 가장 아름답습니다.
 
국회의원들은 투표에대해 매우 민감합니다. 그럴수밖에 없는 민주주의 제도는 대한민국의 자랑일 겁니다.
 
확성기와 폭언과 폭력의 수단은 절대 지양해야 합니다.  = 동네 무섭습니다. 숙면도 취하고 싶습니다. 요즘 시위는 문화행사를 같이 하면서, 동네 축제분위기로 하는게 추셉니다.
 
저같은 박쥐입장의 사람은 무슨 죕니까? 어느쪽이 이겨도 이득보는건 하나 없고, 시끄럽고, 무섭고, 잠만설칩니다.
 
시위가 합법이라면 경찰한테 동네 참 시끄럽다 따지기라도 하지요' 이렇게 시끄러운 시위를 외 허가해줬느냐?'
 
반대하시는분들의 심정은 제입장에선 이해 못합니다. 절대 이해할 수 없습니다. 집이 없기 때문에 하지만 불법시위로인한 잠못자고, 폭력동네에 살수는 없습니다. 정의를 위해 그정도는 참으라고, 하실수도 있겠지만 본인들의 재산권,에 허구헌날 참으라는 말 설득력이 없습니다. 이런 동네분위기는 님들 재산권에 악영향을 끼칠뿐입니다.
참고로 전 이곳으로 분가하기 전에 성동구 금호동에 살았습니다.
아래 여기저기 글들을 읽다보니 금호동 성당에도 납골시설이 있다더군요, 제가 살던 집에서 딱 500미터 떨어진 곳인데, 중학교,고등학교, 대학교, 예비군, 민방위까지 이곳에서 살면서 그런시설 있었는지 전혀 몰랐습니다. 지금 금호동 집값엄청 올랐습니다. 진정 집값을 생각하시면 불쾌한 시위모습은 자재해 주십시요. 덕분에 LS슈퍼앞에서도 헌수막걸려 있더군요.
 
전 제가 논할 자격이 돼는 상황에서만 논했습니다.
 
불행이도 납골시설의 찬반을 논할려면, 이곳에 집이 있거나, 아니면 학부형이거나,  정반대의 상황에선 태능성당 신자이거나 ....      이정도의 자격은 갖춰야 논할 수 있는데 그렇지 못해 심히 님들과 논쟁을 벌일수 없음에 안타갑습니다. 다만 제 수면권과 동네 시끄럽지 않았으면 하는 주민의 입장에서 논할 자격은 돼겠지요
 
 
 
 
민주주의의 승리는 법안 통과와 법집행에 있을 겁니다.
 
 
본문에 맞는 댓글 바랍니다. ^^  (유경이님 기대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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