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성서공부

수요성서 (8월 31 일) 치유의 은총을 계속 주시는 예수님, 12 제자들의 파견과 그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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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효식 [vlxj3004] 쪽지 캡슐

2005-08-31 ㅣ No.60

† 그리스도님 우리의 평화                                       8;31

 

주님께서 요구하시는 믿음이

머리와 가슴 으로는 들어 오는데

행함이 뒤 따르지 못하오니

답답함이 한없이 밀려 드옵니다

 

올 곧게 하느님만 을 향한 시선을 가지려고 하지만

자꾸만 쓰러지옵니다

내 안에 있는 세상적인 법과

내 영혼의 한결같은 소리가 서로 밀치며 요동을 치옵니다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 이라고 하셨는데

주님

이러한 갈등과 심한 굴절 속에서 저희를 건져내 주시어

주님의 인도 하심에 인도되어 살 수 있도록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요

 

 

※ 두 소경의 치유 ※

 

27 절

예수께서 그 곳을 떠나 길을 가시는데

소경 두 사람이 따라오면서

"다윗의 자손이여, 저희에게 자비를 베풀어주십시오."

하고 소리쳤다.

 

*31 절 까지 두 소경 치유하여 주시는 내용은 마태오 복음에서 만이

언급된 내용 입니다.

 

"다윗의 자손이여, 저희에게 자비를 베풀어주십시오."

   하고 소리쳤다.

 (뒤오 뒤플로이 크라존테스 카이 레곤테스 엘레에손 헤마스 휘오스

  다위드)

 

*뒤플로이,(원형,뒤플로스): 장님, 입니다.

성서에서 장님에 대한 비유는 2 가지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1, 육체적인 신체 장애인 으로서

2, 영적인 눈먼 장애인 으로서,  볼 수 있는데

 

여기에 나오는 소경은 육체적 장애인 이면서

영적 으로는 당시의 종교 지도자들 보다는

예수님을 보는 영안이 떠져있는 그러한 사람들 입니다.

 

이유는

당시의 종교 지도자들은

예수님에 대하여 다윗의 자손 이라는 표현을 전혀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메시아로 인정하지 않는다는 뜻 입니다.

 

그러나

이 두 소경들은 예수님을 메시아로 인정을 하였고

하느님의 아들 이심을 부르면서

자기들의 신앙과 믿음을 예수님께 고백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후에 바리사이파, 사두가이파 그들 에게 예수님은

너희가 아직도 눈을 뜨고 있다는 고백을 하고 있으니

너희들은 아직도 장님임 을 깨닫지 못하고 있다는 질책을 하시게됩니다.

 

28 절

예수께서 집 안으로 들어가시자

그들은 거기까지 따라 들어왔다.

그래서 예수께서

"내가 너희의 소원을 이루어줄 수 있다고 믿느냐?"

하고 물으셨다.

"예, 믿습니다, 주님." 하고 그들이 대답하자

 

*집 안으로 들어가시자,(텐 오이키안)

예수님이 들어가신 집이 누구의 집 인지는 언급은 없습니다.

 

*"내가 너희의 소원을 이루어줄 수 있다고 믿느냐?" 하고 물으셨다.

 (피스튜에테 호티 뒤나마이 투토 포이에사이)

 

*피스튜에테,(원형,피스튜오)

처음 등장하는 단어로써

너희는 내가

너희의 소원을 들어줄 수 있다는 확신이 있느냐, 입니다.

 

마태오는 당시 예수님과 같이 동행 하였던 사람으로

예수님 승천 이후 30 -40 년이 지난 후에

본 마태오 복음서를 기록하면서

 

예수님이 병자를 고쳐 주실때

가장 신경 쓰시고 계셨던 부분이

예수님께 대한 절대적인 믿음과 신뢰 였음을 밝히고 있습니다.

 

그러한 믿음만 있다면

그 어떠한 것 이라도 예수님은 능히 해 주신다는 말을

우리에게 전하고 싶은 것 이고

그러한 현장 에서

나는 예수님의 모든 모습을 직접 목격한 사도 였음을 고백하면서

이 믿음을 꼭 욕심을 내라고 우리에게 촉구하고 있습니다.

 

*예 믿습니다, 주님,(나이 퀴리에)

 

다윗의 자손 예수님 이라고 호칭한

그 두 소경은

이 부름으로 그들이 예수님 은 메시아 이시라고 고백한 것이고

지금 답변으로

퀴리에, 라고

주님 이시라고 확고한 믿음을 예수님께 고백하고 있는 것입니다.

 

 29 절

예수께서는

그들의 눈을 만지시며

"너희가 믿는 대로 될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다

 

*그들의 눈을 만지시며 "너희가 믿는 대로 될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다.(토테 헵사토 톤 옵달몬 레곤 카타 텐 피스틴 휘몬 게네데토 휘민)

 

*헵사토,(원형,함토마이)

만지다, 대다, 가까이 하다, 로 써

 

만지시지 않으시고 말씀 으로도

충분히 고치실 수 있으심에도 불구하고

 

두 소경의 눈을 사랑으로 만지시며 따듯함을 보여 주셨고

너희의 눈이 떠져라, 하고 말씀 하시지 않으시고

너희가 믿는 대로 될 것이다."

하고 말씀 하신것은

 

이 두 소경이 갖고있는

예수님께 대한 확실한 믿음을 확인하셨기 때문 입니다.

 

계속해서 믿음을 강조 하시고

당신을 진심으로 믿고 찾아온 두 소경에게

그들이 갖고 있는 믿음이 얼마나 중요한지 를

본인들 과 주위의 사람 들 에게 알려 주시려는 의도 이셨습니다.

 

30 절

그러자 그들의 눈이 뜨이었다.

예수께서

그 일을 아무에게도 알리지 말라고 단단히 일러두셨지만

 

*그러자 그들의 눈이 뜨이었다

(카이 에네오크데산 아우톤 호이 옵달모이)

 

*에네오크데산,(원형,아노이고)

수동태 이며,부정 과거형 이므로

 

스스로 눈이 밝아진 것이 아니라

어떤 힘에 의해 눈이 열려진 상태를 말하며,

의심할 여지없이

확실하게 눈이 열리고 보이는 기능이 되돌아왔음 을 뜻 합니다.

 

예수께서 그 일을 아무에게도 알리지 말라고 단단히 일러두셨지만

 (카이 에네브리메데 아우토이스 호 이에수스 레곤 호라테 메데이스

  기노스케토)

 

*에네브리메데,(원형,엠브리마오마이)

엄격하게  단호하게 ~ 할것을 명령 하시는, 뜻 입니다.

야단에 가까운 불호령 같은 명령 이심을 나타 냅니다.

 

기적을 베푸실 때마다 예수님은 극구 남에게 알리지 말라고

지엄한 명령을 하시는데

여기에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으십니다.

 

예수님은

차후에 격게되실 수난과, 십자가 제사

이것보다 더 큰 의무는 없으신 것이며

중차대한 이 일에 

조금 이라도 방해가 되는 어떤 상황도 용납을 하시지 않기 위함 이셨습니다.

 

31 절

 그들은 나가서 예수의 소문을 그 지방에 두루 퍼뜨렸다.

(호이 데 엑셀돈테스 디에페미산 아우톤 엔 홀레 테 게 에케이네)

 

*호이 데 엑셀돈테스: 그러나 그들이 나가서

  디에페미산 아우톤: 그들이 그를 퍼트렸다

  엔 홀레 테 게 에케이네: 온 땅 위에, 입니다.

 

그토록 야단을 맞는것 같은 정도로

예수님의 명령을 듣고서도

전혀 개의치 않고 사방팔방 으로 돌아다니며

광고 하듯이, 신문 호외 뿌리는 것과 같이

자기들이 사는 지역에 샅샅이 알리고 다니는 그러한 뜻 입니다.

 

두 장님은

체험한 이 기적을 알리지 않을 수 가 없었던 것이며

반 평생 이상을 암흑 속에서 살다가 환한 세상을 보면서

신세계를 보는 이들이 갖은 기쁨은 이 두사람 밖에 알 수 없는 것이며 

새 생명의 기쁨을 체험 하면서

예수님의 지엄한 명령 은 죄송 하지만 들을 수 가 없었던 것 입니다.

 

32 절

그들이 나간 뒤에

사람들이

마귀 들린 벙어리 한 사람을 예수께 데려왔다.

 

*마귀 들린 벙어리 한 사람을 예수께 데려왔다

 (이두 프로세넹칸 아우토 안드로폰 코폰 다이모니조메논)

 

*이두: 자 보아라, 라는 감탄사 입니다.

  프로세넹칸 아우토: 그들이 그에게 데려왔다

  안드로폰 코폰 다이모니조메논:마귀 들린 벙어리 한 사람을 

 

  코폰,(원형,코포스) 은 말 못하는 벙어리, 입니다

 

다이모니조메논,(원형,다이모니조마이)

마귀에게 사로 잡혀 있으며 그 마귀로 인해 잠시도 편할 수 가 없는,

마귀로 인해서 계속적인 고통 속에 있는 상태이며

마귀에 의해서만 이 움직여야 만 되는 비참한 상태의 벙어리 장애인 이었습니다.

 

33 절

예수께서 마귀를 쫓아내시자

벙어리는 곧 말을 하게 되었다.

군중은 놀라서

이스라엘에서는 처음 보는 일이라면서 웅성거렸다.

 

*군중은 놀라서,(카이 에다우마산)

 

에다우마산,(원형,다우마조)

존경하다, 경탄 경악으로 가득차다, 감탄하여 바라보다,

라는 뜻 입니다.

 

전무후무 한 일을 보는 그들은

벌린입 다물지 못하고 눈은 크게 뜬 상태로 군중들 전체는 경탄과 경악으로 술렁 거리고

있는 상태 라는 뜻 입니다.

 

*이스라엘에서는 처음 보는 일이라면서

(우데포데 에파네 후토스 엔 토 이스라엘)

직역: 이스라엘 가운데서 이런 일이 보여진 때가 없었다, 입니다.

 

이사야 35: 5,6,절에서

메시아가 오시면 행하실 일이 예언된 내용대로의 모습 입니다.

 

*에크블레덴토스,(원형,에크발로)

예수님에 의해서 강제로 마귀는 쫒겨 났으며,

 

*엘랄레센,(원형,랄레오)

벙어리였던 그가 입이 터져 말을하기 시작 했다는 뜻 입니다.

 

34 절

그러나 바리사이파 사람들은

"저 사람은 마귀 두목의 힘을 빌려 마귀를 쫓아낸다."

하고 말하였다.

 

*"저 사람은 마귀 두목의 힘을 빌려 마귀를 쫓아낸다.

 (엔 토 아르콘티 톤 다이모니온 에크발레이 타 다이모니아)

 

*참으로 궁색한 변명을 하는 바리사이파 들 입니다.

이제부터 바리사이파 들은 본격적으로 예수님에게 모함을 입히고 죽이려고하는 작업을

시작하는 첫 단추를 끼우고 있습니다.

 

군중들은 예수님의 기적을 보면서 경이롭다는 반응을 보인 반면에

 

군중들의 상위에서 군림 하고있는 종교 지도자들인 바리사이파들은

예수님의 기적을 그들 눈으로 직접 확인 하였음에 도 불구하고

상식적 으로도 전혀 이치에 맞지 않은 논리로 예수님을 마귀라고 하면서

군중들을 부추키며 선동하고 있습니다.

 

마귀의 두목은

베엘제블 을(10:25) 을 말하는 것 입니다.

 

이 논리에 대한 반박은

나중에 예수님께서 장황하게 말씀하시게 됩니다.

 

계속적으로 믿음에 대하여 강조 하시고 계시는 예수님은

이 종교 지도자들의

완고함과 이들이 가르치는 종교 교육에 회의를 느끼 시지만

당신의 때 가 아직 이르지 않으셨으므로

묵묵히 당신의 일 만을 하시는 입장 입니다.

 

35 절

예수께서는

모든 도시와 마을을 두루 다니시며

가시는 곳마다 회당에서 가르치시고

하늘 나라의 복음을 선포하셨다.

그리고 병자와 허약한 사람들을 모두 고쳐주셨다.

 

모든 도시와 마을을 두루 다니시며

 (카이 페리에겐 호 이에수스 타스 플레이스 파사스 카이 타스 코마스)

 

*파사스,(원형,파스)

모두 전체를, 뜻 하는 단어 입니다.

 

예수님의 2 차 갈릴레이아 전도 여행을 파사스 라는 단어를

사용 하면서 (1차 전도여행은: 4: 23 절 까지)

지역적인 범위를 갈릴레이아로 한정하고 있습니다.

 

한정된 지역 이기 때문에 예수님의 전도여행은 상당히

활발 하였음을 나타내는 의미 입니다.

 

*디다스콘: 말씀을 가르쳐 주시는 일,

 

  케륏손하늘나라 복음을 선포 하시는 일,

 

  데라퓨온: 병자들을 치유하여 주시는 일,

 

이 세 단어 분사는

예수님의 공생애 전체를 대표하는 단어 입니다.

이 중 에서도 예수님은

하늘나라 복음 선포에 가장 많은 비중을 두셨습니다.

 

36 절

또 목자 없는 양과 같이

시달리며 허덕이는 군중을 보시고 불쌍한 마음이 들어

 

*군중을 보시고 불쌍한 마음이 들어

(이돈 데 투스 오클루스 에스플랑크니스데 테리 아우톤)

 

* 에스플랑크니스데,(원형,에스플랑크니조마이)

동정심과 불쌍히 여김으로 딱해보여 안스럽게 여기다,

~ 을 긍휼히 여겨 마음이 움직이다, 라는 뜻입니다.

 

이 단어 안에는

창조주이신 하느님께서 인간을 어떻게 생각하고 계시며

인간에 대한 하느님이 느끼시는 마음이 어떤 상태 이신가에 대하여

자상 하시고도, 따듯함이 들어있는 단어 입니다.

 

또한 불쌍히 여기시는 감정만 있으신것 만이 아니라

인간들이 원천적 으로 갖고있는 죄, 질병, 삶의 고통 등을 

어떻게 없애시려는지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계획이 들어 있는 단어 입니다.

 

*목자 없는 양과 같이 시달리며 허덕이는

 (호티 에산 에스퀼메노이 카이 에르림메노이 호세이 프로바타

  메 에콘타 포이메나)

 

*호티 에산(엔) 에스퀼메노이(에클뤼오)

왜냐하면 그들이 지쳐있기 때문이다, 라는 뜻 입니다.

 

*메 에콘타(에코) 포이메나(포이멘) 

목자를 갖고있지 않는, 입니다.

 

*카이 에르림메노이(립토),:그리고 흩어졌기 때문이다, 입니다.

 

당신이 창조해 놓으신 인간들의 모습을 보시면서

창조주이신 하느님의 입장 에서

죄로 인하여 삶의 고통과 죽음을 반듯이 격어야만 되는

인생들의 현실적인 문제 들을

사람이 되시어 체험 하시며 인생의 내면을 들여다 보시면서

 

이들을 위해 내려 주었던 율법과 말씀들을

소위 종교 지도자 라는 것 들은

백성들에게 옳바로 가르치지 못하고

오히려 율법을 이용하면서 백성들 위에 군림하고 있는 현실을 볼 때,

 

백성들은 어디하나 기댈곳도 없고, 구심점 도 없으며,

주인을 잊어버린 흩어진 양때들 처럼 이리저리 헤매는 모습을 보시면서

측은하고 민망해 하시며 불쌍해서

예수님의 마음은 어떻게 할줄을 모르시는

우리에게 대한 자비와 사랑의 마음 이심을 뜻 합니다.

 

37 절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추수할 것은 많은데 일꾼이 적으니

(토테 레게이 토이스 마테타이스 아우투 호 멘 데리스모스 폴뤼스

 호이 데 에르가타이 올리고이)

 

*호이 데 에르가타이 올리고이(올리고스)

숙련공, 기술공,(에르가타이(에르가테스)) 의 의미로

 

기존의 종교 지도자 들에 대한 평가를 하시면서

그들은 이미 관리능력 을 상실 하였고

지도자로써의 자격이 없으므로

 

이 백성을 이끌고 나아갈 옳바른 새로운 지도자 가 필요한 시점 이라고

판단 하셨다는 것입니다.

 

가까이 다가온 추수 때를 잘 추스릴 지도자가 없으니, 라는 뜻 입니다.

 

38 절

그 주인에게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달라고 청하여라."

(데에데테 운 투 퀴리우 투 데리스무 호포스 에크발레 에르가타스

 에이스 톤 데리스몬 아우투)

 

*데에데테 운 투 퀴리우,

 

  데에데테(데오마이): 간절한 마음으로, 간곡한 심정으로,

  운 투 퀴리우: 주님께 기도해라, 입니다.

 

*호포스 에크발레 에르가타스,

  호포스: ~ 을 하기 위하여,

   에크발레(에크발로): 파견하다, 파송하다,

                      강제로 내 던지다,(본인의 의지와 관계없이) 

  에르가타스(에르가테스): 숙련공, 기술공, 실행자, 라는 뜻 으로

 

하느님께 간절한 심정으로

너희들을 이끌고 갈 옳바른 지도자 를 보내 달라고,

하느님의 강제적인 힘을 동원 해서라도 좋은 지도자를 보내 달라고

간절하게 때를 쓰면서라도 기도해라, 입니다.

 

데에데테(데오마이) 의 의미가 "제발 허락하여 달라는", 뜻 입니다.

절박하고 절실한 바램의 요청자세 입니다.

 

외식과 위선과 형식주의자들인 바리사이파 들을 대체할

새로운 일꾼을 보내 달라고 하느님께 간청 하라시는 말씀 입니다.

 

 

※ 12 제자 들의 이름 과 이들의 파견 ※

 

12 사도의 임명은 A.D.28 - 29 년 초 입니다

9 장 마지막에서 옳바른 일꾼 없음에 대하여 탄식을 하신 후에

12 제자들을 이스라엘 전역으로 파송 하시면서

 

3 가지를 당부 하시게 됩니다.

 

1, 핍박과 고통이 따를것 이라는것,

 

2, 하는일에 대하여 자긍심을 갖으라 시는것,

 

3, 하느님인 곧 예수님으로 부터 위임을 받고

   권위 있는 활동을 하라는것, 입니다. 

 

10 장 1 절

예수께서 열두 제자를 불러

악령들을 제어하는 권능을 주시어

그것들을 쫓아내고

병자와 허약한 사람들을 모두 고쳐주게 하셨다.

 

예수께서 열두 제자를 불러

(카이 프로스칼레사메노스 투스 도네카 마데타스 아우투)

 

 

이 12 제자는

육적인, 영적인, 이스라엘 을 의미 하며

하느님께서 택한 백성을 지도할 일꾼의 의미가 있고

예수님 으로 부터 세워지고 시작되는 초대교회의 기초석이 되며

신약시대 를 대표하는 하느님의 종 들의 상징 입니다.

 

악령들을 제어하는 권능을 주시어

(엑수시안 퓨뉴마톤 아카라르톤 호스테 에크발레인 아우타)

 

*퓨뉴마톤 아카라르톤

  아카라르톤(아카다르토스): 추잡하고 더러운,음란하고 불결한,

 

  더럽고 추잡하고 음란하고 불결한 악령 이라는, 의 뜻 입니다.

 

*파산(파스) 노손(노소스): 모든 질병,

 

*카이 파산 말라키안(말라키아): 그리고 모든 연약함,

 

*에크발레인(에크발레): 강제로 떠나게 하는

 

*데라퓨에인(데라퓨오): 그리고 고치는,

 

*에도켄 아우토이스: 그가 그들에게 주셨다,

 

모든 병들, 모든 질병들을 거저 고쳐주며

더러운 악령들을 강제로 떠나가게 하고

이러한 능력을 예수님으로 부터 부여 받고,라는 뜻 입니다.

 

바리사이파들로 부터 피폐된 백성들에게

전혀 새로운 방법의 접근으로

싱그러움과 신선함을 백성들로 맛 보게하며

원래의 율법의 기초적인 정신이 이것 이었다고 가르쳐 주라는 의미와

 

바리사이파들의 가르침은

더 이상의 좋은 가르침이 아닌것을 백성들로 하여금 알게 하여주고

하늘나라의 새로운 복음을 더 많은 이들에게 알리며

 

예수님이 하시는 일에

제자들로 하여금 협조자가 되어 줄것을 요구 하시는 뜻도 내포되어 있습니다.

 

2 절

열두 사도의 이름은 이러하다. 베드로라고 하는 시몬과 그의 동생 안드레아를 비롯하여 제베대오의 아들 야고보와 요한 형제,

 

3 절

필립보와 바르톨로메오, 토마와 세리였던 마태오,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와 타대오,

 

4 절

가나안 사람 시몬,

그리고 예수를 팔아 넘긴 가리옷 사람 유다이다.

 

*마데테스: 제자,

추종자 라는 의미로

영적으로 자신의 지도자에게 배우며 따르는 사람, 의 뜻 이며

 

*아포스톨론: 사도,

보냄을 받은자, 라는 의미로

예수님에게 특별한 사명과

사명을 이루기 위한 권한과 능력을  받고 임명된 사람, 의 뜻 입니다.

 

 ★12 제자의 이름은

베드로, 안드레아, 야고보, 요한, 필립보, 바로톨로메오, 토마,

마태오, 알페오의 아들 야고보, 타대오, 가나안사람 시몬, 유다,

입니다.

 

*4 명의 제자는 (베드로, 안드레아, 야고보(야곱), 요한,)

예수님께서 제자로 부르시는 과정이 소상하게 기록이 있지만

8 명의 제자는 소상한 부르심의 과정이 생략 되어 있습니다.

 

*필립보: 세례자 요한의 제자 였습니다

  뜻: 말 을 사랑 하는자 이고 베드로와 같은 어부 입니다.

  성격: 지극히 계산적 이었고 이성적 판단을 우선시 했습니다

  히에라폴리스 에서 순교 했습니다.

 

*바로톨로메오: 인격적으로 성숙한 사람 (요한 1: 47) 입니다.

 

*토마: 쌍둥이 라는 뜻 이며

  강한 용기를 갖고 있었지만, 의심이 많은자로도 기술되어

  있습니다.

  구전에 의하면 인도, 페르시아, 에서 순교한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마태오: 하느님의 선물 이라는 뜻 이며

  머리가 비상한 분 이었고 성서를 많이 연구 하였으며

  마태오 복음을 저술하기 위하여 자신의 전 재산과 시간과 정열을 쏫아

  마태오 복음서를 기록 하였습니다.

 

*알패오 의 아들 야고보: 사유 라는 뜻 이며

  기록이 거의 없습니다.

 

*타대오: 사랑 스러운 자  라는 뜻 이며

  유다서를 기록한 인물 입니다.

 

*가나안 사람 시몬: 아람어 로 열심당원 이라는 뜻 이며

  이스라엘 주권회복 운동에 깊이 관여를 했습니다.

 

*유다: 예수님을 판 자.

  고향은 가리옷, 입니다.

 

※12 사도에 대한 행적은 추후에 별도로 자세히 올리겠습니다.

 

 

※ 12 사도의 파견과 예수님의 사전 교훈 ※

 

5 절

예수께서 이 열두 사람을 파견하시면서

이렇게 분부하셨다.

"이방인들이 사는 곳으로도 가지 말고

사마리아 사람들의 도시에도 들어가지 마라.

 

예수께서 이 열두 사람을 파견하시면서

(투투스 투스 도데카 아페스테일렌 호 이에수스)

 

*아페스테일렌,(원형,아포스텔로)

  ~ 을 멀리 떠나 보내다, 어떤 임무를 주어 보내다,라는 뜻 입니다.

 

파견을 받은자는 파견자 로 부터 받은 임무에 충실해야 하는

의무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포스텔로, 의 명사인 아포스톨로스

왕 으로부터 전권을 위임 받아서 파견된 자 라는

사도를 가르키는 용어 입니다.

 

예수님에 의한 파견 은

좀더 많은 사람 들에게

천국복음 을 전파 하시기 위한 목적이 있으며

 

예수님의 구원 사업에 제자들을 동참 시키시는 것과

사전에 제자들에 대한 훈련의 목적도 내포 되어 있습니다.

이 훈련을 왜 시키셨는지에 대하여

예수님이 승천 하신 후에 제자들은 깨닫게 됩니다.

 

"이방인들이 사는 곳으로도 가지 말고

  사마리아 사람들의 도시에도 들어가지 마라.

 (에이스 호돈 에드논 메 아펠데테 카이 에이스 폴린 사마리톤

  메 에이셀데테)

 

*타 복음서에 언급되지 않은 기록을 마태오가 하고 있는데

(마르코 6: 8-10, 루가 9:2-4,) 

마태오 복음의 특징으로 이스라엘에 국한하여 복음선포를 강조

하고 있습니다.

 

마태오 복음을 읽는 대상자인 유대인을 대상으로 쓰여 졌기에

이 부분을 더욱 강조한 것이며

 

9: 36 절에 언급된 내용처럼

목자없이 방황하는 양 이라는, 언급에 대한 내용 입니다.

 

*사마리아, 는

민족의 혈통을 뒤섞어 놓았다고 해서

이스라엘 사람들은 사마리아 인들을 취급을 하였습니다.

 

*이방인들 에게 가지 말라고 하신 이유는

하느님을 모르는 민족 이기에

이들 에게 전하는 복음은 유보 된 것이지

전하지 말아야 한다는 뜻 은 아닙니다.

 

6 절

다만 이스라엘 백성 중의 길 잃은 양들을 찾아가라.

(포류에이스 데 말론 프로스 타 프로바타 타 아폴로로타 오이쿠

 이스라엘)

 

*말론,은

더 큰 범위로, ~ 에 우선하여, ~ 보다는 차라리, 라는 뜻 으로

 

반듯이 이스라엘 중의 잃어버린 양에게 우선하여 찾아가야 한다,

라는 뜻 입니다.

 

여기서 마태오는

타 민족에 대한 복음선포 거부나 배척의 의미가 아니고

유보라는 개념이며

하느님의 선민인 이스라엘 백성에 대한 하느님의 애착을 말하고 싶은 것 입니다

(로마서 11 장에 구체적으로 사도 바오로 를 통해서 명기 되어 있습니다.)

 

7 절

가서 하늘 나라가 다가왔다고 선포하여라.

(포류오메노이 데 케륏세테 레곤테스 호티 엥기켄 헤 바실레이아

 톤 우라논)

 

*4:17 절의 뜻 과 동일 합니다.

*3:2 절의 세례자 요한의 선포와도 동일한 문장 입니다.

 

마태오는 본 복음서를 기술해 나가면서

예수님의 가르치심과, 병 고쳐 주시는 일은,

예수님이 이땅에 오신 주된 목적이 아니며

 

예수님이 중점적 으로 강조 하시며 비중을 높게 두신 것 은

하늘나라 가 가까이 왔다 는

천국복음 선포에 심혈을 기우리고 계셨음을 일관성 있게

본 복음서를 통해서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하느님이 세상을 창조 하셨을 때 그 때의 모습으로 환원되는 완전함을

예수님은 우리에게 주시기 위하여 천국복음을 우선하여 비중있게

강조 하셨다는 것입니다.

 

8 절

앓는 사람은 고쳐주고

죽은 사람은 살려주어라.

나병환자는 깨끗이 낫게 해주고

마귀는 쫓아내어라.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도레안 엘라베테 도레안 도테)

 

*도레안, 은 거저, 라는 뜻 으로

아무 대가도 치르지 않고 받은 선물이니

그 어떤 대가를 기대하지 말고 주라는, 뜻 입니다.

 

*이 문장에서

예수님은 우리에게 중요한 교훈을 주시고 계십니다.

 

하느님 으로 부터 거져 받은 은총은

반듯이 타인과 나눠야 한다는 것입니다.

 

나눌 때에는

상대에게 그 어떤 댓가를 받아서는 않된다는 것이며

나눌 때는

조금도 인색함이 없어야 하며

하느님 으로 부터 받은 모든것은 반듯이

그것을 받을 모든이 에게 하느님의 이름으로 나누어야 하고

나눌때

나를 내 세워서는 아니되며

하느님 으로 부터 받은 모든것을 내것으로 착각 해서는 않된다는 것입니다.

 

내 삶을 통해서

내것 이라는 것은 하나도 없다는 것 이고 내가 만들어 낸것은 하나도 없다는 것이니

모두 하느님의 것 이므로

내것 이라고 하는 개념을 벗어 버리라는 교훈 입니다.

 

내가 주님의 은총으로

거저 구원의 은총을 받았으니

타인도 이 은총을 받게 하기 위하여 나는 열심을 내야하며

열심을 내기 위하여

하느님의 은총을 나 또한 열심으로 구하며, 말씀을 배우고, 전파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파견하신 목적은

예수님이 하실 일들을 나누어서 그 몫을 행하는 의무 입니다.

 

9 절

"전대에 금이나 은이나 동전을 넣어가지고 다니지 말 것이며

(메 크리세스데 크뤼손 메데 아르귀론 메데 칼콘 에이스 타스

 조나스 휘몬)

 

*에이스,: ~ 에, 의미 이며,  ~ 안으로 라는 뜻 입니다.

 

크리세스데(원형,크타오마이): 가지지 말고 라는 의미이며

                               불의하게 취하다, 라는 뜻입니다.

 

*메, 와 메데,: 말것, 이라는 뜻 이며

  본문에 3 번이나 언급하고 있는데 이것은

 

절대로, 반듯이, 꼭, 넣어가지고 다니지 말라시는 것입니다.

.크뤼손,(원형,크뤼소스): 금,

.아르귀론,(원형,아르귀로스): 은,

.칼콘,(원형,칼코스): 동,)

 

8 절의 내용에 대한 세부 행동지침 입니다.

 

그 무엇도 전대 안에 아무것도 넣어 가지고 다니지 말며

너희를 통하여 이루어진 모든일 에 대하여 댓가도 바라지 말고

청렴결백 해야 한다는 다짐을 하시고 계십니다.

 

만약 받는 행위가 이루어 진다면

그것은 불의하게 받는 착취 행위와 다를바 없다는 말씀 이십니다.

 

핵심적 인 말씀은

네가 받은 은총 으로 상대가 이로울 수 만 있다면

네 은총을 다 퍼 주라는 말씀 입니다.

아무 조건 없이 거져 주라는 말씀 입니다.

 

10 절

식량 자루나 여벌 옷이나 신이나 지팡이도 가지고 다니지 마라.

일하는 사람은 자기 먹을 것을 얻을 자격이 있다.

 

*식량 자루나 여벌 옷이나 신이나 지팡이도 가지고 다니지 마라.

 (메 폐란 에이스 호돈 메데 뒤오 키토나스 메데 휘포데마타

  메데 라브돈)

 

*폐란,(원형,페라): 식량 자루,

  키토나스,(원형,키톤):

  휘포데마타,(원형,휘포데마): 신, 센달,

  라브돈,(원형,랍도스): 지팡이,

 

식량 자루는 식량만 넣는 것이 아니라

여타의 물품도 넣는 주머니 입니다.

 

옷은 밤에는 덮고 자야만 하는 이불 역할을 하는 옷 입니다

신발 은 여행자 에게는 필수적인 준비 물품 입니다.

 

지팡이는 짐승을 만났을 때 자기방어를 하기위한 필수품목 입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는 여행을 떠날 때

입은 옷 한벌과, 신고있는 신발 한켤례

그 이외의 것은 허락을 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렇게 말씀하신 이유가 있습니다.

 

6: 25 절에 언급하신

하느님께 대한 믿음만 을 갖고 가라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또 하나의 교훈을 예수님 으로 부터 받게 됩니다.

 

믿음은

조건이 없는 무조건이고, 철저 하면서도 완벽한 신뢰와, 의탁, 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조건이 있습니다.

하느님의 일을 하는것에 대해서만 적용이 되며

그렇게 하는 요구는 어떠한 것이라도

다 들어 주신다는 확실한 약속 이십니다.

 

내 개인의 이익을 위한 일 이라면 그것은 욕심 이라는 것 이기에

상황 판단을 잘해야만 합니다

 

무조건 다 믿기만 한다고

예수님이 들어 주시는 도깨비 방망이는 아니기 때문 입니다.

이러한 믿음은 믿음이 아니고 이성을 잃은 욕심 입니다.

 

하느님의 영광만을 나타내는 것이 모든것 에서 우선적이며

하느님의 영광으로 인해

부수적으로 나는 먹고 살수있다 는 개념 입니다.

 

*일하는 사람은 자기 먹을 것을 얻을 자격이 있다

(악시오스 가르 호 에르가테스 테스 트로페스 아우투)

 

*악시오스,: 받을 가치있는, 동등한 가치의, 존중할만한,

일 한것에 대한 보응으로 떳떳하게 받을 수 있다는 뜻 입니다.

 

문장 서두에 악시오스 를 명기 한것은

복음 전파자의 생계에 대해서는 전혀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며 할 필요도 없다는

말씀 입니다.

 

하느님의 복음을 전하는 자는

말씀만 충실하게 전하면 되는것이며

대신 교우들은 이들의 생계에 대하여 책임을 져야 한다는말씀 입니다.

(고린토전서9:14,17,18, 디모테오전서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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