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2동성당 게시판

성서쓰기 상 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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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유정 [yj9303] 쪽지 캡슐

2003-01-05 ㅣ No.2262

안녕하세요?  

 

신북초등 3학년 민유정 (소피아) 입니다.

 

초등부 게시판에는 아무도 안들어 와서 할수 없이

 

이곳에 올리게 되었습니다.

 

죄송합니당~~

 

저 오늘 쓰기성서 상 받았어요.

 

제가 1년동안 성서쓰기를 어떻게 했는지

 

제가 생각해두 참 신기해요,,,

 

사실 어떤날은 쓰기가 싫어서 글씨가 하늘로 날아간 날도 있고

 

지렁이처럼 기어 간날도 많아요.

 

신부님께서 엽기토끼 인형을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쓸땐 힘들어서 포기하구 싶었지만 다 쓰고 나니

 

예수님에 대해서 더 많이 알게 되었고

 

예수님을 많이 아니까 예수님과 더 친해진것 같아요.

 

올해는 정말 힘들어서 쓰고 싶지 않았는데

 

내년에 또 큰상을 타고 싶어서(?)

 

쓰기 시작했습니다..ㅡ.ㅡ...

 

올해는 쓰려고 하는 친구들이 많은것 같은데

 

끝까지 써서 저와같이

 

엽기토끼 인형을 받기를 바랍니다.

 

참 한가지

 

성서쓰기가 너무 힘들어서  시간이 없어서

 

못 쓰겠다고 하는 친구들을 위해서 우리 언니가

 

썼던 방법을 소개할까 합니다.

 

우리 언니는 일기를 매일 씁니다.

 

학교에서 매일, 아니면 일주일에 3~4번 쓰라고 하기 때문이예요.

 

그때마다 언니는 일기를 다 쓰고 나서 일기장 제일 밑에

 

성서를 아무데나 펴서 마음에 드는 구절을

 

한구절씩 쓰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하면 엄마께서 그러시는데

 

마음에 드는 구절을 찾기 위해서

 

한페이지씩은 성서를 읽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우리 언니는 성서를 많이 압니다.

 

그러면 따로 시간을 내지 않아도 성서를 많이 읽게 됩니다.

 

여러분들도 이 방법을  한번 써보세요.

 

그리고

 

올해도 저를 많이 응원해 주세요.

 

감사 합니다.

 

                     

이렇게 통신언어를 쓰지 않고 얌전히 쓰려니 제가 갑자기

얌전한 숙녀가 된 기분이...

그렇지만 저 까불이에요..^ㅅ^;;

컴퓨터도 잘 한답니다.

컴퓨터 선생님께서 저보고 타자여왕이라고 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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