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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는 다시는 차량 안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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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애 [tkfk1020] 쪽지 캡슐

2009-04-25 ㅣ No.7

" 내년에는 다시는 차량 안될거야!" .....................

어김없이 4월이되면 본부에서 열락이 온다. "차량 한 대 되주세요." "네!" 하고 아무생각없이 대답을 합니다.

지나간 해 눈물을 흘리며 ~ 힘들었던 일은 잊어버리고 애를 낳은 산고를 또, 겪습니다.
수서 재가장애인 공동체에서 남북한 장애인 마라톤 대회 행사 때면, 해마다 차량 한 대를 되어 행사에 참가를 하였습니다.

사회복지 회관 앞에서 차량을 9시에 출발하기로 하였습니다. 기사님께서 열락이 왔습니다. "세종고등 학교 앞 인데요. 차량이 너무 많아 들어가지를 못합니다."  지금위치와 거리상으로는 한 정거장쯤 조금 못되는 거리었습니다.

문제는~~ 한쪽 다리마비 때문에 걷지 못하는 장애인, 나이가 많아 호흡이 힘드신분 이분들이 이동 된다는 것은 정말 저에게는 힘든 시간입니다. 저는 할 수 없이 거동이 불편 한 분은 택시를 불러 태워 이동을 했습니다.

할머니께서 "6단지 앞에 10명이 있습니다." 말씀을 하십니다. 그러자 기사님께서 "어떻게 가야합니까?" 할머니께서는 "큰 길 나가기 전에...골목에서 왼쪽으로 들어 갑니다."
"할머니 차가 들어 갈 수 있어요?" 또, 다시 묻자. "예! 다른 차도 다 들어갔어요." 기사님께서은 할머니 말씀을 듣고 들어갔습니다. 또, 다시 문제점은 생긴다. 사거리에서 모퉁이 마다 자가용이 세워져있었습니다. 차량앞에 적어 놓은것에 전화를 해도 통화가 되지 않았습니다. 20분쯤 기사님과 저는 정말 저는 진땀을 뺐습니다.

저 멀리 파출소가 보이자 경찰관 아저씨게 도움을 청했습니다. 그동안 있었던 상항을 이야기 하고 6단지 앞에 계시는 분들을 경찰차로 이동을 부탁했습나다. 소장님께서은 나오셔서 현장을 보시더니 "잘 하시면 돌릴수 있겠는데요." 하시고은 두분은 앞에서 두분은 뒤에서 차량이 움직이는 것을 보시면서 뒤로 앞으로 몇번이고 반복을 해서야 빠져나왔습니다.

드디어 어려운 난관을 통해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에서 도착하자 여지껏 모든 시간을 잘 받아들이다가 나 자신도 모르게 화가 치밀었습니다. 올해는 주차장으로 버스는 못들어 간다고 길가 앞에다 버스를 세워야 된답니다. 행사장까지는 약~ 두정거장................

제가 설명을 안해도 출발하기 전에 있었던 시간이 설명이 될것입니다.
한국장님께 전화를 하여 "어떻게 이럴수가 있어요. 차를 들어가게 해주시던지, 휄체어를 3대만 갔다 주시던지 하세요." 그래도 깜깜 무소식.......  본부은 본부 측대로 바빠서 이쪽까지 손이 믿치지 않은 것이 었습니다. 저는 입구에서 주차장으로 들어가는 자가용을 세워 거동이 불편한 분은 행사장까지 부탁을 했습니다.

버스 운저기사님께서 거동이 불편한 분을 없고 내리셨습니다. 짜증 한번 안네시고 저와 같이 호흡을 해주신 버스운전 기사님 과 주차장 앞에서 차를 태워주신분, 협조해주신 경찰관아저씨 모든 분게 이시간을 통하여 감사 드립니다.

이렇게 해서 모두 도착하자 행사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조용히 안도의 숨을 쉬며~ 오늘 하루가 함께 삶의 기쁨임을!!!!!!!!!!!!! 주님께 고백드립니다.


- 남부한 장애인 마라톤대회 행사를 마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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