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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평신도 지도자 루카복음피정 묵상기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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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흥보 [peters1] 쪽지 캡슐

2022-04-16 ㅣ No.415

2022 평신도 지도자 루카복음피정 묵상기도2

 

2022. 02. 26()

______구역 ______반 성명과 세례명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안녕들 하셨습니까, 여러분?

제가 지난주에 피정을 마치면서, 이번 한 주간 동안 하루 한 시간씩 기도하시면서,

주님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져보시라고 말씀드렸는데, 기도해 보셨습니까?

혹시 주님께 기도하고 주님과 함께하며 주님을 만나면서 마음속이 채워지는 것을 느끼셨습니까?

 

그럼 오늘도 우리 모두 예수님께 기도하며,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을 만납시다.

조용히 앉아서, 예수님이 우리 마음에 오시도록 청하십시오.

먼저, 성령께서 우리에게 오셔서 우리를 예수님께 인도해 달라고 기도합시다.

 

오소서, 성령님.

저희 마음을 성령으로 가득 채우시어 저희 안에 사랑의 불이 타오르게 하소서.

주님의 성령을 보내소서. 저희가 새로워지리이다. 또한 온 누리가 새롭게 되리이다.

기도합시다.

하느님, 성령의 빛으로 저희 마음을 이끄시어 바르게 생각하고

언제나 성령의 위로를 받아 누리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눈을 지그시 감고 마음속으로 예수님을 만나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기도하십시오.

 

예수님, 사랑합니다!

예수님, 어서 오십시오!

 

마음속으로 10번 불러 보십시오.

.

예수님, 사랑합니다!

예수님, 어서 오십시오!

 

조용히 예수님께서 오시는 것을 느껴 보십시오.

 

, 이제 눈을 뜨십시오. 저를 따라서 기도문을 천천히 마음속으로 바쳐주십시오.

그러면서도 예수님을 만나게 해달라는 간절한 염원을 담아,

어린이와 같은 순수하고 맑은 마음으로 기도하십시오.

 

예수님, 사랑합니다!

예수님, 감사합니다.

예수님, 예수님을 만나기 위해 여기 이렇게 왔습니다.

예수님, 예수님을 믿습니다.

예수님, 예수님을 사랑합니다.

예수님, 예수님을 원합니다.

예수님, 예수님과 같이 지내고 싶습니다.

예수님, 예수님을 알고 싶습니다.

예수님, 저희에게 가까이 오셔서 예수님을 알려주십시오.

 

예수님, 저희 마음속에서 주님을 알아보지 못하고 깨닫지 못하는 장애를 몰아내시고

예수님, 주님을 모시게 해 주십시오.

예수님, 기도하고 싶습니다.

예수님, 어떻게 기도해야 할지 모르는 저희를 가르쳐 주십시오.

예수님, 저희에게 예수님을 선물로 주십시오.

 

예수님, 저희 마음 깊이 기도의 씨앗을 심어주십시오.

예수님, 제가 하고 싶은 기도를 하도록 해 주십시오.

예수님, 예수님께 말하고 싶습니다.

예수님, 저에게 가까이 오십시오.

예수님, 예수님께서 제 가까이 와 계신 것 알지만 현존을 깨닫게 해 주십시오.

예수님, 아무런 부끄럼이나 겁도 없이, 용감히 예수님과 대화하게 해 주십시오.

예수님, 예수님을 모시고 예수님의 일을 하고 싶습니다.

예수님, 저희를 예수님의 도구로 써주십시오.

예수님, 예수님의 영광을 위하여 저희를 받아주십시오.

예수님, 찬미 받으십시오.

 

어머니, 어머니께도 감사합니다.

어머니, 어머니도 저의 약함을 아시죠.

어머니, 제가 얼마나 예수님의 도우심이 필요한지 아시죠.

어머니, 저희를 인도해주십시오.

어머니, 예수님의 얼굴을 보여 주시고 그분께 가는 길로 인도해주십시오.

어머니, 언제나 저를 위해 기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머니, 저희를 도와주시고. 가르쳐 주십시오.

어머니, 어머니도 아기 예수님께 기도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셨죠.

어머니, 저희에게도 기도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십시오.

 

어머니, 어머니도 기쁘시죠.

어머니, 어머니께서 느끼신 그 기쁨을 저희에게도 전해주십시오.

어머니, 저희에게 예수님을 주십시오.

어머니, 주님의 얼굴을 보고 싶습니다.

어머니, 그분을 직접 만날 수 있도록 저희를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어머니, 오늘 하루도 예수님께서 저희와 함께 계시는 현존 안에 지내게 해 주십시오.

어머니, 부드럽고 어머니다운 사랑에 감사합니다.”

 

숨을 고르시면서 기도합시다.

 

예수님, 사랑합니다.

예수님, 어서 오십시오.”

 

조용히 예수님께서 내게 오시는 것을 느끼고 계십시오.

 

이제 복음 말씀을 들읍시다. 오늘 복음은 예수님께서 이사야 예언자의 예언을 빌어, 예수님의 사명을 선포하시는 장면입니다. 우리의 사명이기도 한 이 말씀을 기도하면서 마음속에 깊이 새기고 우리의 소명으로 받아들이면서 우리 삶의 좌우명처럼 삼았으면 좋겠습니다.

 

 

말씀2 수님의 신원과 소명(루카 4,16-21)

4 16예수님께서는 당신이 자라신 나자렛으로 가시어, 안식일에 늘 하시던 대로 회당에 들어가셨다. 그리고 성경을 봉독하려고 일어서시자,

17이사야 예언자의 두루마리가 그분께 건네졌다. 그분께서는 두루마리를 펴시고 이러한 말씀이 기록된 부분을 찾으셨다.

18주님께서 나에게 기름을 부어 주시니 주님의 영이 내 위에 내리셨다.

주님께서 나를 보내시어 가난한 이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고

잡혀간 이들에게 해방을 선포하며

눈먼 이들을 다시 보게 하고

억압받는 이들을 해방시켜 내보내며

19주님의 은혜로운 해를 선포하게 하셨다.”

20예수님께서 두루마리를 말아 시중드는 이에게 돌려주시고 자리에 앉으시니, 회당에 있던 모든 사람의 눈이 예수님을 주시하였다.

21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기 시작하셨다. “오늘 이 성경 말씀이 너희가 듣는 가운데에서 이루어졌다.”

 

(성경 구절은 다 같이 마음속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세 번 읽습니다.)

오늘 복음은 관상기도보다는 묵상기도 하기에 더 익숙한 성경말씀입니다.

이 말씀을 읽으면서 나와 우리 주변에 이 말씀에 해당하는 사람이 있는지, 또 내가 어떻게 하면 좋을지 묵상하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1) 이 이야기를 읽고 들으면서, 마음에 드는, 또는 마음에 걸리는 성경 구절을 적으십시오.

(마음에 드는 구절이 금방 생각나지 않으면, 생각날 때까지 계속 읽고 또 읽어보십시오.)

- 그 성경 구절이 왜 마음에 와 닿습니까? 또는 어떻게 마음을 흔듭니까?

 

 

 

 

 

 

(2) 예수님께서 인용하신 주님의 영이 내 위에 내리셨다.’라고 하신 말씀을 들으면서,

- 주님을 가난한 이들에게로 인도하셨던 성령께서 오늘 우리를 예수님께로 인도하고 계십니까?

- 예수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다는 것을 느낍니까?

- 내 삶에 주님께서 나와 함께하신 순간들이 언제 어떤 상황이었는지 되돌아봅니다.

- 주님께서 왜 그때 나와 함께하셨는지 되새겨 봅니다.

- 주님께서 내게 영을 내려주셔서, 나와 함께하셔서 무엇을 어떻게 하라고 하시는지 새겨봅니다.

 

 

 

 

 

 

(3) 예수님께서 인용하신 가난한 이들에게 기쁜소식등이 주 하느님을 믿는 나에게 어떤 의미가 있습니까?

- 하느님은 지금, 이 순간 나에게 무엇을 어떻게 하라고 하시는 듯합니까?

- 내가 오늘 예수님의 말씀을 전해야 한다는 사명감을 느낍니까?

- 주 예수님의 말씀이 진정 내게 기쁜소식입니까, 아니면 부담스러운 소식입니까?

- 꼭 필요한 것인데도 가진 것이 없어서 고생하는 동료나 친구가 있습니까? 누구입니까?

- 우리는 그에게 무엇을 할 수 있습니까?

 

 

 

 

 

(4) 예수님께서 인용하신 잡혀간 이들에게 해방을 선포하며라는 말씀에서,

- 내 주위에 잡혀간 사람이 있는지, 또 어떻게 되었는지? 내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 혹시 내 물건을 누가 가져가지나 않을까, 손을 대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 때문에 자기 소유물이나, 체제와 제도, 일정에 묶여 있는 동료나 이웃이 있는지? 내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 내가 지금 어느 면에서, 어디에 사로잡혀 있는지?

거기서 헤어나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5) 예수님께서 인용하신 눈먼 이들을 다시 보게 하고라는 말씀에서,

- 내 주위에 눈먼 이들이 있는지? 어떻게 다시 보게 할 수 있을지?

- 자기 욕심에 눈이 멀어 주님이나 이웃을 보지 못하는 이가 있는지?

- 나는 어떤 의미에서, 어떤 부문에 눈이 멀어 있는지?

내 눈을 새로 뜨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6) 예수님께서 인용하신 억압받는 이들을 해방시켜 내보내며

- 내 주위에 눌려 지내는 이가 있는지? 내가 무엇을 어떻게 할 수 있을지?

- 내가 지금 누구나 체계에 억압받고 있는지?

그 억압에서 해방되기 위하여 무엇을 어떻게 할 수 있을지?

 

 

 

 

 

 

 

(7) 예수님께서 인용하신 주님의 은혜로운 해를 선포하게 하셨다.’라는 말씀에서,

- 내가 주님의 말씀을 잘 받아들이고 있는지?

- 주님의 말씀을 잘 받아들이지 않는 이들이 있는지? 왜 그런지? 어떻게 할 수 있을지?

- 내 안에서는 주님의 말씀이 잘 이루어지고 있는지?

잘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어떻게 하면 좋을지?

 

 

 

 

 

 

(8) 예수님께서 선포하신 오늘 이 성경 말씀이 너희가 듣는 가운데에서 이루어졌다.”라는 말씀에서,

- 예수님의 말씀 중 오늘 이 시대에 잘 받아들여지는 말씀은 무엇이고,

또 잘 받아들여지지 않는 말씀은 무엇인지?

- 내 안에서 잘 받아들여지고 잘 이루어지는 말씀은 어느 말씀인지?

- 내 안에서 잘 받아들여지지 않고 잘 이루어지지 않는 말씀은 어느 말씀인지?

 

 

 

 

 

 

 

* 위 질문들과는 다른, 자신이 기도하면서 다가온 느낌이나 내용을 적으셔도 됩니다.

 

 

 

 

 

 

기도 끝에 삼위일체이신 하느님, 성부 성자 성령께 아주 짧게 마무리 기도를 바치십시오.

그리고 성모님께, 또 자기 주보 성인께 기도를 바치고 마치십시오.

거룩하신 아버지 하느님, .

우리 주님이신 예수님, .

하느님의 영이신 성령님, .

어머니, .

성 님, .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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