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릉동성당 게시판

공릉동 교우여러분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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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만옥 [mohan] 쪽지 캡슐

1999-03-14 ㅣ No.22

   저는 한만옥 신부랍니다. 제가 있던 공릉동 본당 게시판에는 얼마나 많은 메시지가 올라가 있는 지 궁금해서 한번 열어 봤더니 많은 사람들이 지적했듯이 썰렁하네요. 다니엘 학사님이 가장 먼저 글을 올렸고 근래에는 찾아볼 수가 없는 것을 보니 실망하셨나?

  제가 올리는 이 글 도 몇분이나 읽어 보려는지...

   성당에서 홍보를 별로 하지않으셨나봅니다. 제가 있는 신천동 성당에서도 홍보를 하지 않다가 지난 주일부터 주보에 공시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랬더니 조금 나아 졌어요.

어쨌든 좀더 교우들이 관심을 가지셨으면 좋겠네요.

  

  저는 늘 잘 있습니다. 공릉동 교우들 중에 저를 위해 기도하는 분이 혹시 계신가요? 제가공릉동을 떠난 지도 벌써 5년이 다되어 가네요.모두 건강하시고 이 사순시기에 열심히 기도하고 회개하여 주님의 부활 기쁘게 맞으시길 바랍니다.

 

  저도 아직 컴퓨터에 익숙지 못하고 자판도 제대로 익히지 못한터라 내용이 두서없음 예쁘게 봐 주세요.

 

  공릉동 성당에 하느님 은총이 가득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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