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남터성당 게시판

황 요한 신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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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순교자의 모후성당 [cometoumcc] 쪽지 캡슐

1999-08-18 ㅣ No.182

새남터 형제 자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여러분들의 염려 덕분에 아주 열심히 생활하고 있습니다(내 혼자의 생각임).

먼 이곳에서 여러분들의 소식을 접하니 얼마나 반가운지 모르겠군요.

여러분들의 활기찬 모습 참으로 보기 좋습니다.

어찌 이런 여러분에게 하느님의 손길이 닫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우리 초등부와 중고등부 캠핑을 사고 없이 하느님을 많이 많이 체험하고 왔다니 부럽네요.

이곳에는 아직 초등부 중고등부 따로 따로 캠핑을 가지 못합니다.

초등부부터 대학생까지 함께 하지요.

그래도 나름대로 재미있더라고요.

저희들은 이곳에서 고속도로로 3시간 거리에 있는 위스카신이라는 호숫가에서 텐트를 치고 했습니다.

여러분들과 같이 아기자기한 것은 없었지만.

아참 저희 공동체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무명순교자한인 천주교회가 아니라 한국 순교자의 모후 성당입니다.

제 개인적으로 무명순교자가 좋지만 이곳에 있는 주교님께서는 무명순교자에 대해서 전혀 이해를 못하시기에 할 수 없이 바꾸었습니다.

앞으로 여러분 저희 공동체를 위해서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주님의 은총이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안녕히들 계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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