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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인이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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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진 [jhsyhome] 쪽지 캡슐

2008-05-25 ㅣ No.4692

+찬미예수님
  일주일 중에 한번 찿아가는 미사시간.
  우리가 늦게가도 주님께서는 우리를 반기시겠지요?
  문앞에서 따뜻하게 웃으시면서 "아무개야 어서와라" 하면서 반기
  시겠지요?
  미사에 일찍온 사람이나 늦게온 사람이나 다 같은  한 달란트로 
  품삭을 쳐주시겠지요?
  ..........그러나 그것은 주님의 일입니다.
  감히 우리가 판단할 일이 아닙니다.
 
  주님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제자들에게 겟세마니 동산에서 피눈물을 쏟으시며 "이 시간만이
 라도 제발 깨어있을 수 없냐고?" 말입니다.
 일주일에 한번오는 미사 이 시간만이라도 온전히 제 시간에 와서
 정성을 다 하는 제사에 참례할 수는 없을까요?
 
 성 비오신부님은 생전에 미사성제에서 "어린양이 지금 이순간에
 우리의 속죄물로 희생되는 거룩한 제사인데, 미사에 참례하는
 사람들이 너무나 정성이  없다"고 슬퍼하셨습니다.
 
오늘은 성체성혈 대 축일입니다.
미사의 본질이 무엇일까요?  굳이 말하지 않아도 성인들의 가르침속에 나와 있습니다.
누구나 늦게와도 아무런 제지도 없이 사제 혼자 드리는 미사가 옳은 것일까요?  주일학교 어린이들에게 물어봅시다.
 
학생이 학교에 늦게가고 직장인이 출근을 늦게하여도 선생님이나 상관이 웃으면서 어서와라 하면서 따뜻하게 맞아줄까요?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열처녀의 비유에서 항상깨어 있으라고.
 신랑이 언제 올지 모르니 깨어 있어라. 기름이 떨어지지 않도록
 준비한 슬기로운 처녀들은 신랑이 저기온다는 소리에 마중나가 
 신랑을 맞아 혼인잔치에 들어갔습니다. 
 어리석은 처녀들은 기름을 사가지고 왔지만 문은 이미 닫쳐버리
 고 말았습니다.  아무리 문을 두드려도 신랑은 말합니다.
 나는 너를 모른다고.....
 
 심판날의 내용을 이미 알고있는 신앙이 진정한 신앙일까요?
 바리사이는 말합니다. 주님 저는 온전한 사람입니다 라고..
 세리는 말합니다. 멀찍이 서서 하늘을 감히 우러러 보지도 못하면
 서 저는 죄인이라고 고백합니다. ..
 
 어느 누가 감히 심판날의 내용을 말할 수있습니까?
 그 자신이 정말 그렇게 의로운 사람입니까?
 하늘을 우러러 부끄러운 한점이 없는 사람입니까?
 
 판단하지 마십시오. 판단은 주님의 몫입니다.
 우리는 죄인입니다. 우리자신이 죄인임을 잊지맙시다.
 가장 큰 죄악은 바로 교만이라고 하였습니다.
 칠욕중에 첫째가 바로 교만입니다.
 
 우리모두 겸손한 신자가 됩시다.
 그리고 우리자신을 위해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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