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2동성당 게시판

[칭찬 릴레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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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준 [kbjohn] 쪽지 캡슐

2004-03-02 ㅣ No.3041

         

          "희망찬 사람은

          그 자신이 희망이다.

 

          길 찾는 사람은

          그 자신이 새길이다.

 

          참 좋은 사람은

          그 자신이 이미 좋은 세상이다.

 

          사람 속에 들어 있다.

          사람에서 시작된다.

 

          다시

          사람만이 희망이다..."

 

                    - 박노해 "사람만이 희망이다" 중 ’다시’

 

 

우리 성산 2동 가족 모두가 희망하였기에

성전에 기둥을 올릴 수가 있었습니다.

 

부끄럽지만 제가 이 길을 갈망하고 찾기에

착의와 독서직의 영광된 선물을 받을 수가 있었습니다.

 

우리 모두가 희망을 지니고 길을 찾는한 좋은 결실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위의 시문에서 한가지가 빠진 것 같습니다.

바로 하느님이십니다.

우리가 희망하고 우리가 염원하는 최종 목표는

하느님이십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힘과 용기와 지혜를 심어주시는 분 또한

하느님이십니다.

하느님을 희망하는, 염원하는 우리 모두가

창찬받아 마땅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래서인지 마지막 시어를 이렇게 바꾸고 싶네요.

 

"다시

하느님만이 사람의 희망이다..."

 

어제, 성전 상량식 소식을 전해들었습니다.

저에겐 경사가 둘이 됬네요...^^*

바쁘신 와중에 부족한 저의 독서직을 축하해주시고 기도해 주신

성산 2동 주임 신부님과 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모든분들께 바톤을 넘겨 칭찬과 기쁨을 나누고 싶지만,

여건상 그리되질 못하네요.

그래서 저희 신학생들을 위해서 노고가 많으신 성소후원회 가족분들께

바톤을 넘깁니다.

모니카 회장님께서 대신 받아 주셔서 부족한 제 마음을

여러 가족분들께 나누어 주시길 바랍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리고,

하느님안에 희망찬 하루 보내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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