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역 행사

8구역 형제모임 겸 성지순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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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kimleo58] 쪽지 캡슐

2011-05-06 ㅣ No.574

 
       8구역 형제모임 겸 성지순례
 
일시 : 2011년 5월 15일 오전 8시 출발
 
장소 : 남양 성모성지
 
대상 : 8구역 형제, 자매님  누구나
 
회비 : 교통비+식대(2끼)  30,000원 (경로할인)
 
          아침식사 제공 (김밥)  여성구역
 
 
 
 
 
 
 
 
 
 
 
 
 
 
 
월15일 이른 아침 현대아파트 후문에서 자칭 스파크 동호회라고 칭하는 이들이 뭉쳤습니다. 물론 8구역의 형제,자매님들이고  야고보 형제님께서 제공해 주신 카우보이 모자 덕분에  불리워진 일일 동호회 별칭이 되었습니다. 예정된 시간보다는 조금 늦어지긴 했지만 어느 분 한 분 불평 없이, 즐거운 대화를 즐기면서 버스를 맞이했고 조금은 설레는 마음으로 버스에 올라 탔습니다.  버스는 출발~~  지난 주에 내린 많은 양의 비와 황사는  마치 우리들의 성지 순례를 위한 전례였는지 날씨는 느무도 좋았습니다. 차창 밖의 초록은 푸르름을 뽐을 내었고 꽃들은 화사함으로 방긋 웃으며  지나는 우리들을 위해 미소를 지어 주는 듯 했고 길 또한 어느 한 곳 막힘없이 순조로움을 지켜주었습니다. 우리들도 질세라 신자의 본분을 지키며 묵주기도로서 답을 하였고 우리들의 성지순례는 화기애애하면서도 차분하게  시작 되었습니다.  묵주기도를 마치고 조금 있으니남양성지에 도착을 하였고 우리들의 본격적인 성지순례가 시작 되었습니다. 수년 전 하계동 성당에서  야외 미사를 갔었던 기억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었지만  5월의 남양성모성지는 어느 미술관, 어느 수목원에도 지지 않는 아름다움을 선사해 주었습니다. 조배실 앞은 아늑함을  이상각 신부님과의 묵주기도는 거룩함을 남양성모님께서는 사랑으로 깊고도 따뜻함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경당 안은 많은 순례객으로 혼잡할 만도한데 차분하면서도 엄숙하게 미사는 거행 되었습니다. 생각보다 긴 미사시간으로 후에 머무름 없이 우리는 제부도를 거쳐 전곡항으로 향하였지만  주님의 은총과 사랑은 충분히 받았으리라 믿습니다.  조금은 늦은 시간에 도착한 점심시간이었지만  구역에서 준비된 조식과 간식, 체사리오 형제님과 프란체스코 형제님의 사위께서 제공해 주신 주류 덕분에 허기를 달랠 수 있었습니다. 늦었기 때문에 더 맛나게 먹을 수 있었고 여러 형제님들께서 해 주신 서빙 덕분에 우리 자매님들은 일일 공주가 되었답니다. 배와 마음을 채운 우리들은 서울로 출발하였습니다~~  버스는 출발하고 피곤함을  잠시 달래며 휴식을 취하였고  충전한 힘을 온 몸으로 발휘하며 흥겨운 시간을 보내며 하계동에 도착했습니다. 우리는 헤어짐이 아쉬워  다시 근린공원에서의 간단한 뒤풀이를 하였고 우리들의 성지 순례는 다음 시간을 기약하며  마무리를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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