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북한관련

서정원씨와의 통화(자유게시판에의 내용을 옮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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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란 [banhada] 쪽지 캡슐

2000-09-17 ㅣ No.1072

먼저 많은 분들과 토론실에서 한 약속을 제가 어기게 된 점을 먼저 사과드립니다.

 

하지만 서정원씨가 자유게시판에서 글을 다시 올릴 수 있는 사실을 감안해 저역시

부득이 여기에 글을 올리게 되었음을...  이해해주셨으면 합니다.

 

서정원씨가 계시판에 올린 글을 보고 직접 통화를 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어

오늘 오전 9시 30분경 서정원씨랑 통화했습니다.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고 서정원씨와 제가 서로 흥분을 해 제가 일방적으로 전화를 끊었습니다.

 

서정원씨는 지금 같이 움직이는 자매들의 모임이 있고 박은종 신부님과 관련해서는

 

그 관련된 분을 만나본적이 없으며 단지 전자메일과 처음에 홈페이지 올린 계좌번호로  자기와 박신부님이 알고 있는 금액으로 후원금을 보내왔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러면 만나보지도/ 전화통화도 아닌 단순한 추측이 아니냐고 그러니까

꿈에서 본 계시와 같고 정황이 맞아 떨어진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제가 공소법원에 제소한 사실에 대해 묻자 절대로 그런일이 없다고 밝혔으며 제가

모르는 교회의 일을 알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이와 함께 교회에서 일을 했다고 하더군요...깊이 관련해...그래서 어떤일을 했냐고 물어보자..그 대답은 하지않았습니다.

 

그리고 한국의 가톨릭에서 제외되도 좋다..자신은 로마교황청에 적(교적)이 있고 이렇게 이야기를 하는 것은 이미 교황청에서 혼이 날것을 각오하고 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제가 그래서 로마에 가본 적이 있느냐고 물었더니 없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렇다면 제가 가보지도 않은 로마에 있는 교황청에서 무얼 인정받았냐고..제가 질문하자 계속 구체적인 대답을 회피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대강대강 이야기를 넘어가지 말고 질문의 요지에 정확하게 대답해줄 것을 요구하자 자신은 ’마더테레사’와 같이 교황청에서 살아있는 성인으로 인정을 받았다고 대답했습니다. 아무도 안믿을 거라구요..

 

그래서 제가 그랬죠? 무슨 은사를 받았느냐...은사가 있을 것이 아니냐...

 

"계시’의 은사를 받았다고 대답하더군요.

 

그리고 제가 그 말을 믿지 않자...흥분하며 공소법원에 자신을 제소하라고 하더군요.

저도 흥분을 했었구요...

 

* 내용이 수정된 점 양해드립니다.

  전 개인적으로 서정원씨에 대해 제소할 수 있을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확인 결과 이해

  당사자가 아닌 이상...기각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제가 확실히 알아보지 못한 채 한 발언에 대해서는 사과드리며 더 확실한 정보를

  알게 되면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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