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음동성당 게시판

가나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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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yg2095] 쪽지 캡슐

2000-12-28 ㅣ No.1463

 안녕하십니까?.

요세 날씨가 무척이나 추웠는데 건강은 잘 지키셨는지....그래도오늘은 날씨가 많이 풀렸네요.

 요즘 연일 이어지는 술자리를 채우느라 수고 많으십니다.

그런데요 ,.. 노는것도 좋지만 미사에는 꼭꼭 나옵시다. 뭐 꼭나와에 되는 미사에는 나온다고 하면 할말 없지만 자주 나와도 나쁠건 없지 않나요?

저번주 성탄절에는 정말 썰렁했어요.

"저녁 6시 미사에는 청년들이 자리를 채워야지 누가 그자리를 채우겠어요?.          

..............................              "애들이?"

 

 

 

 

-가나다라마바사-

 

: 가질수 없기에 더욱 더 간절한 사랑이 있습니다.

 

: 나 자신조차 견딜 수 없을정도로 간절한 사랑.

 

: 다시는 오지않을 내 마지막 사랑인지도 모릅니다.

 

: 라디오에서 흐르는 그 어떤 감미로운 음악이라도..

 

: 마음에서 뛰노는 그 어떤 순수한 아이라도..

 

: 바다처럼 넓고 깊은 나의 사랑을 능가할 수 없습니다.

 

: 사진 속에서..

 

: 아무것도 모른체 환하게 웃고있는 당신을 볼때마다..

 

: 자라고만 있는 나의 사랑이

 

: 차라리 편할 수 있는 우정이 되길 바라기도 합니다..

 

: 카라멜처럼 달콤한 사랑을 원한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 타인이 되길 원한 것도 아닙니다. 그저 어느 여름날 스쳐지나간

 

: 파도소리처럼..

 

: 하나의 소중한 사랑으로 기억되길 바랍니다..

 

 아참 , 오늘은 무죄한 어린이들의 순교 축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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