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동성당 게시판

이런 내가 되어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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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미 [chery] 쪽지 캡슐

2000-10-10 ㅣ No.4927

 

난 말야~

 

 

 

니가 아플때는 너에게 보약을 타주고

 

 

 

비가 올때면 우산이 되어주고

 

니가 힘들어 할때 너의 곁에서 위로를 해줄께~

 

 

 

 

니가 혼자오게 될때면 버스 정류장에서 너를 기다릴꺼야

 

 

 

 

 

너에게 내 사랑 모두를 주고 싶은걸~

 

 

 

혹시나 밤에 도둑이 들면 어쩌나 해서 너의 집앞에서 켜줄꺼야!

 

 

 

니가 하는일이 다 잘되도록 밤낮 신령님께 빌꺼야~

 

 

 

너의 짐이 무거우면 내가 대신 들어줄께~

 

 

너를 지키기 위해서 라면 무슨짓이든 할꺼야~

 

 

 

...왜냐구?... 난 네 수호천사거든~~ ^^

 

 

이런 사람이 옆에 있는 사람도 행복하겠지만...

누군가에게 이런 사람이 되어주는건 더 큰 행복이 아닐까 하는

짧은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잠깐만, ------------------------

 

성가대 여러분!

오늘은 한소리 성가대 찬조출연을 위한 마지막 연습이 있습니다.

(금욜날은 총연습이래요~)

선미가 이런 말...할 자격은 없지만, 음~~~ 오늘만큼은 모두들 한 자리에 모일 수 있었으면 합니다!

발표회가 미뤄진 이 시점에서 이번에 있을 발표회...비록 찬조 출연이지만,

주인공이 될수 있도록 자~알 한번 해봅시다~

있다가 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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