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성당 게시판

오빠!

정말 오랜만이네요. 전화드린다면서 드리지도 못하고.

모처룸 시댁갔다 친정들렸다 잠깐 오빠 친구들 만나러 한대에 왔어요.

근디 오빠의글이 넘 반가워서리 얼른 답장 쓰는거예요.

잘 지내시죠?

연락 제가 드렸어야 하는데...

죄송해요.

언니도 잘 지내죠?

조만간 저희 초대 한다고요? 꼭 그러기를 바래요. 그땐 정말 미안했어요. 여건이 그렇게 안됐어요. 증말루...

오빠, 언니랑 새해 복 무지많이 받으시구요 올해 좋은 소식 전해주시구요.혹시 지금 진행중일까?^;

그럼 오빠 잘 지내시구요.

언니한테 안부 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