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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45]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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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숙 [dorakim] 쪽지 캡슐

2000-03-27 ㅣ No.60

글을 보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제 친정아버지께서도

아직 병원에 계십니다. 생전 당신의 뜻을 받들어 시신을

기증했는데 지금도 그냥 계십니다 2년이 되었는데..

신자도 아니셨는데..자식된자로 지금은 무척 후회 합니다

저는 이렇게 시간이 오래 걸릴줄 몰랐어요.

가끔 병원에 전화해서 언제쯤인지 날짜를 물어볼수밖에

달리...어떤때는 속상해서 시신모셔다가 어떻게 하고

싶어요.어디다 하소연 할수도 없고 아버지 생각만 하면

눈물이 납니다.친구신부님 가족의 슬픔이 이해가 갑니다

이글보고 병원을 이해하며 인내심을 가지고 연락 오기를

기다리면서 기도 하고 미사드리고 하겠습니다.

글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게시판에서 신부님 홈 페이지 보라는 글을 보고

늦은 시간에 잠깐 보는데 이글을 처음보았답니다.

다음에 방명록에 글 남기죠.신의 가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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