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화동성당 게시판

[5/18]제자들의 발을 씻어 주신 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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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칠년 [Lilly] 쪽지 캡슐

2000-05-18 ㅣ No.2505

부활 제4주간 목요일

 

 

 

요한복음 13, 16 - 20

 

 

 

"정말 잘 들어 두어라.  종이 주인보다 더 나을 수 없고 파견된 사람이 파견한 사람보다 더 나을 수는 없다.  이제 너희는 이것을 알았으니 그대로 실천하면 축복을 받을 것이다.  이것은 너희 모두를 두고 하는 말이 아니다.  나는 내가 뽑은 사람들을 알고 있다.  그러나 ’나와 함께 빵을 먹는 자가 나를 배반하였다’고 한 성경 말씀은 이루어질 것이다.  내가 미리 이 일을 일러주는 것은 그 일이 일어날 때 너희로 하여금 내가 누구라는 것을 믿게 하려는 것이다.  정말 잘 들어 두어라.  내가 보내는 사람을 받아들이는 사람은 나를 보내신 분을 받아들인다."

 

 

 

◈ 세상에 완전한 사람이란 없습니다.  누구에게나 남들보다 뛰어난 장점이 있는 반면에 남에게 들어내기 부끄러운 단점이 있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완전한 인간’의 모범을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 분은 절반은 하느님이시고 절반은 인간이신 분이 아니라, 100% 하느님이시며 동시에 100% 인간이신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그 분은 소경과 나병환자들에게는 치유자가 되어주시고, 고통받는 사람들에게는 위로자가 되어주시며, 억압받는 이들에겐 해방자요, 진리를 찾는 이들에겐 스승이 되어주신 분이십니다.  우리는 참으로 완전하신 주님의 모범을 본받아 조금씩 단점을 고치고 장점을 키워나가도록 합시다.

 

 

 

본받고 싶은 예수님의 모습 한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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