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우동성당 게시판

오랜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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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희 [JIN781110] 쪽지 캡슐

2000-01-18 ㅣ No.609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을올립니다.

요즘은 하루가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르겠습니다. 생각없이 출근하여 어두워지면 퇴근하고

그런 일과를 반복하여 주일이면 성당에가고...

사람들에게 바쁘다는 핑계를 대는 내자신이 가끔은 싫지만 그러면서 또 핑계를...

요즘은 내가 믿는 사람인가 싶어요.불평만 가득하고...

작은것에 만족함을 느껴야 하는데.....

여유가 없다는건 정말 말하기 쉬운 핑계인거 같아요.그쵸

맘만 있음 바쁜생활속에서도 모든지 할수 있는데...

지금 난 너무나 게으름장이가 되어있어요. 그래서 자꾸만 도망갈려고 하죠.

사람들이 나에게 실망이라는 걸 하겠죠.

싫어하면서 난 오늘도 실망을 주면서 살아가고 있어요.

한 단체에서 나 아닌이가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면 괜히 미안한맘은 잠깐 다시 생활속에 돌아오면 이기적인 아이로 돌아옵니다. 그러곤 또다시 후회를 하고...

난 동생들도 많아 내가 챙겨야하는데 신경두 못써주고...

내가 받은사랑을 반이라도 아그들에게 돌려줘야 하는데....

언니라고 뭐 하나 해주는게 없네요.

동생들에게 잘해주고 싶은데...말만 앞서네요.아그들아 미====안!

그래도 전 우리성당 청년 모두가 다 좋아요.그대들은 싫어하겠지만....KyKyKy...

어디가서 이렇게 좋은사람을 만나겠어요.(아부)

지금은 조금 힘든 상황이지만 세월이 흘러 훗날에 좋은 추억을 간직할수 있도록

잘해보자구요.우리 모두 훗날을 회상하면서 웃을수 있도록 좋은 추억 만들어요

언덕에 작은성당! 작지만 외형보다는 내실이 튼튼한 우리성당

맘에 여유를 조금만 같고 믿는 사람으로써 조금만 남을 배려하자고요.

남에게 상처를 주는 사람이기보다는 남을 사랑할수 있는 사람이 됩시다.

지금까지는 전자쪽이었는데 앞으로는 나두 남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도록.....

오늘도 진희는 야근을 해야 한다구요. 불쌍하죠. 그치만 기분좋게 일할 생각이에요

앞으로는 웃으면서 재미나게 살 생각이거든요

좋은 하루하루되고 맨날맨날 행복하소서........

 다음을 기약하면서...  안      녕     ^.^          

                                  찌니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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