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북한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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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단속은 천천히, 종부세는 원안대로 MB식 속도조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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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25 ㅣ No.8513 '무차별 단속곤란' MB한마디에 뜸해진 性戰
“이 대통령, 강장관 불러 ‘꼭 관철시켜야’ 말해”
제 생각에는 아무래도, 강남 집부자중, 집 한 채가 아니라, 남의 이름까지 도용해서 여러채를 보유하거나, 재산을 부동산에 묻어둔 사람들은 부담이 되겠더군요.. 종부세가 정부안대로 되면, 이명박 대통령은 세부담이 2300만원 정도 경감되더군요... 강만수 장관은 1200만원 경감이 된답니다. 그런데, 종부세 폐지는 궂은 일도 마다하지 않고 꼭 원안대로 추진해야 한다는 대통령과, 성매매에 대해 무차별 단속은 곤란하다는 대통령은 왜 이렇게 속도에 차이가 날까요? 성매매 단속은 궂은일이라도 마다하지 않고 단호하게 추진해야 할 일이 아닌가 봅니다. 못생긴 마사지걸이 서비스가 좋다는 분과, 양재동 영일빌딩에서 세들어 있는 단란주점 사장님의 입장을 생각한 것일까요? 아직도 강남에서는 유흥업소가 대 성황이라는데 말입니다. 무차별 단속하지 말고, 차별해서 단속하라는 지시를 이렇게 한 것일까요? 강남 성매매는 단속하지 말고, 강북의 성매매만 단속하는 차별을 하라는 지시일까요? 정치자금 많이주는 성매매업소는 단속하지말고, 정치자금 안주는 성매매업소만 단속하라는 지시일까요? 결국은 '무차별 단속하지 말라'는 말은 차별해서 단속하라는 지시로 경찰이 받아들일까요? 아니면, 단속을 하지 말라는 지시로 받아들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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