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동성당 게시판

어린이는 미래의 주인공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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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은진 [eunjin2] 쪽지 캡슐

2000-05-16 ㅣ No.1662

요즘은 가을두 아닌데 참 이상한 기분만 드네요..제 기분이 별루라서 그런가 봐요..

체육대회가 끝나구 모두들 지쳤는지 게시판두 그저그렇구..

어제두 아는분 병문안을 갔었어요..아세요?녹번동에 "도티 병원"이라구..

수녀님들이 운영하는 병원인데 고아원두 있어요..거기서 한..5살 정도의 꼬마가 있었는데  과자를 들고 있는 저희 엄마에게 "아줌마..과자 한개만 주면 안되요?"

하구 말하는데 가슴이 너무 아팠어요..

그래서 지나다니는 어린 꼬마들을 보면 그 생각이 나요..

5월엔 많은 날들이 있지만 어린이 달 인만큼 이런 어린이들도 있다는걸 생각해 봤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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