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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자로 오빠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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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영 [margi] 쪽지 캡슐

2000-04-13 ㅣ No.1074

오빠..그냥 오빠 글 보고 답장을 쓰고픈 마음이 들었어..많이 공감을 해선가..^^

짝사랑..오래하다 보면 익숙해지곤 하지..그 짝사랑이 결국은 어떤 사랑으로 끝나느냐가 중요한것 같어..오빠사랑 동생사랑 친구사랑으로 끝나면 좋은거고..그런데..어느 순간..그 사랑이 미움이 되는 순간이..아~복잡하다..몰겠다..요즘 오빠한테 괜히 많이 미안하다..땡깡부리고..짜증을 낼만도 한데 항상 달래주는 오빠를 보면서..미안함..

오빤 잘하고 있는거야..힘내고!!홧팅!!!^^

 

오늘 소영이 생일이에요...푸헤헤^^ 스무번째 생일인데, 장미꽃은 언제나 받아보나..히히^^

오빠가 축하해주면 고맙쥐~~이런..글의 요지가 이게 아니었는데 생일 선전을 하는 글이 되어보렸당..암튼..오빠! 힘내세요!! 이따가 회합 시간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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