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동성당 게시판

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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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중 [kjj6502] 쪽지 캡슐

2006-08-27 ㅣ No.2686

      -참회- 이 세상에 태어나 주님의 품안에서, 주님의 사랑으로 이어온 생명.... 언제나 베풀어 주시는 그 은총에 아무것도 해 드릴수 없었던 나약한 저 였습니다. 이 세상에 태어나 지금 이 순간까지도 스스로 깨우칠수 없었던 제게.. 어제는 참으로 주님의 부르심이 있었습니다. 내 육신죽어 흙이 되어도 갚을 수 없었던 은총 ... 그러나 그 응답도 망설이다 대답한 저 였습니다. 이제 이것은 끝이 아니라 주님 부르심에 시작인것을... 어찌 나 알지못하고 깊은 응석으로만 당신 가슴 한 가운데서 머물었습니까? 참으로 당신 앞에 무릎을 꿇고 참회의 기도를 드립니다. 온 인류를 구원하시고자 하시는 주님이신 당신 생각을 헤아리지 못하고 당신만을 끝없이 갈구하는 참으로 나약한 저였습니다. 이제 당신이 원하시는 데로 저의 전체를 봉헌할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 드립니다. -은빛시몬이 2월 14일, 사랑하는 아들, 미카엘을 봉헌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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