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당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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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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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23 ㅣ No.167 사랑합니다. 본당 홈을 둘러보다가 문득 글을 올립니다
참 많이도 변했네요
제가 이곳에 온지도 어느세 20여년이라는
세월이 흘러갔네요
그런데 아무리 사진들을 둘러봐도
보고싶은 얼굴은 보이지 않네요
너무도 변하고 세월이 흐른 탓이겠지요
박성남(보스꼬) 형님도 보고싶고
한인상(디다고)형님도 보고싶고
이외에도 떠오르는 얼굴들
영상처럼 머리속을 지나가네요
세월은 흘렀어도
보고싶은 얼굴들
본당에서 활동하던 기억들은
남아있네요
모두들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시기를 멀리서나마 기도드립니다.
예전에 함께지내던
시몬(베드로)수사가 올립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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