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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 시사회에 다녀와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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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성호를 그으며) '목숨' 시사회에 다녀왔습니다. 영화가 상영되는 내내 모두 조용히 집중했고, 소리 없이 눈물흘렸고, 참으로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영화가 끝나고도 거의 모두 자리에서 일어서지 않았고, 침묵 속에서 영화는 계속되고 있었습니다.
그 여운은 쉽게 사라지지 않고, 아마도 계속 묵상하게 될 것 같습니다. 모두가 꼭 보았으면, 그리고 이 소중한 삶에 대해 더 감사하고 알뜰히 살아가기를 기도해 봅니다. 이제 더 이상 죽음은 멀리 있거나, 무섭고 어두운 이야기가 아닐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애 많이 쓰셨습니다. 작품에 배인 깊은 진정성과 신실한 기도의 소리를 들었습니다. 더 많은 분들이 가능하면 모든 분들이 이 작품을 꼭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고인이 되신 모든 분들이 하느님 안에서 영원한 안식을 누리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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