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남터성당 게시판

멋진 사나이 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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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성 [cattus] 쪽지 캡슐

1999-11-03 ㅣ No.412

TO : 정민

 

 안 녕? 잘지내고 있니? 내가 누굴까? 이태원에 현정이 누나야. 성당 오빠 이름으로 들어왔다가 우연히 새남터에 들렸는데, 멋진 정민이 이름보고 반가워서...

 그러고 보니 정민이 군대갈 날이 얼마 남지 않았구나! 하고싶은일 많을텐데 시간이 너무 빨리 흐르지? 추운 겨울이라서 고생하겠지만 누구 보다도 열심히 잘 해내리라 믿고, 건강하게 훈련 무사히 잘 받을 수 있게 해달라고 정민이를 아는 모든 사람들이 두손모아 기도할꺼야.(특히 유선,남정,만수,경진,나희,멋진 서공 오빠,예쁜 현정누나 그리고 천사같은 아이들이)

 시간이지나 휴가나온 정민이는 어떤 모습일까? 그때의 멋진 군인 아저씨의 모습을 기대하며...

 몸 조심히 잘다녀와!!! 안 녕!

 

                                                        FROM :로사 누나가.

  

*여 행*

 

여행은 힘과 사랑을 그대에게 돌려준다.

어디든 갈곳이 없다면 마음의 길을 따라 걸어가 보라.

그 길은 빛이 쏟아지는 통로처럼 걸음 마다 변화하는 세계.

그곳을 여행할 때 그대는 변화하리라.

 

 

P.S : 긴 여행을 한다고 생각하고,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다시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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