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남터성당 게시판

모세신부님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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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휘 [raypapa] 쪽지 캡슐

2002-10-11 ㅣ No.1833

  시카고 모세신부님의 e-mail을 발제한 내용입니다

 

 

 

안녕하십니까? 건강하십니까? 사는것이 재미있으십니까? 기온이 떨어지면서 메일오는 것도 점차 떨어지고 있습니다. 이제는 서서히 추억의 사람으로 남는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새남터 성당도 이제는 큰일을 다 끝내고 10월을 맞이하여 단체마다 야외행사가 많겠군요. 여기도 이제는 기온이 많이 떨어져서 아침 저녁으로는 차가움을 느끼고 지낸답니다.

영어 공부를 하면서 잘 늘지는 않지만 그래도 하는데까지는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미국에 와서 영어도 배우지 못하고 가면 되겠습니까? 영어학원에 간지 4번째입니다. 내일 또 가야합니다. 잘 모르지만 도움이 될 것같은 생각이 듭니다.

언제나 변함없이 기억해 주시는 사람들을 잊지 않으며 열심히 생활하렵니다. 그리고 말로만 연락하지 못해 죄송하다고 하지 말고 메일도 보내고 연락도 하고 그렇게 지냅시다.(그렇게 전해주십시요)

어제 또 잔디를 깎았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잘 자라는 잔디를 보면서 나를 귀찮게 한다는 생각보다는 잔디를 통해 심심함을 달래게 하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하루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갑니다. 오늘이 벌써 10월 9일입니다. 얼마안있으면 사제관의 나무의 낙옆이 다 떨어질 것입니다. 잎이 다 떨어지고 겨울을 지내고 다시 새싹이 나서 그것이 신록을 만들때, 잠간 서울을 들를 예정입니다. 아무쪼록 건강들하시고 저도 항상 새남터 식구들을 잊지않고 살겠습니다.

10월9일(화) 시카고 이현도신부

Mose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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