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교동성당 게시판
ㅜㅜ 큰일났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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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 전 이제 어떡해요.. 이제 큰일났어요. 어쩜.. 얼마 후면..아니 좀 시간이 지난 후에.. 감을 토해내는 여인이 될지도 몰라요.. 제 몸 안에는 감나무가 자라고 있거든요. 네? 말도 안된다고요? 흑흑..저도 그러길 바래요. 며칠 전에...홍시를 먹다가.. 순식간에 감씨를 하나 삼켰는데.. 글쎄 그게... 저도 설마 했는데.. 감나무 싹이 돋은 거 같아요~ 딱..감씨가 걸려 있을 만한 곳이.. 어제부터 간지럽기 시작했거든요~ 맞아요~ 싹이 돋기 시작한거에요.. ㅜㅜ 어떡하죠? 제 운명이려니 하고 잘 가꿔야 할까요? 아무..래도..그래야겠죠? 나중에..감이 열리면 여러분 모두들 초대할게요.. 아..간지러워~ --;; (감기로 헤롱거리는 아나였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