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문2동성당 게시판

그 사람은 당신을 사랑한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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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티나 [rani370] 쪽지 캡슐

2001-04-08 ㅣ No.1304

술에 취해 울며 "나 괴롭고 힘이 들어..."라고

전화로 고백을 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당신을 사랑하는 겁니다.

 

나의 부탁에 항상 "no"가 아닌 "yes"일때..

그리고 어설픈 말투로 "그러지모~~"라고 대답을 한다면

그 사람은 당신을 사랑하는 겁니다.

 

친하지는 않은데 이상하게도 나와 내 친구가 만나고

동호회든..어디든..내가 속해 있는 곳이라면 자주 눈에

뜨이는 그사람을 보게된다면

그 사람은 당신을 사랑하는 겁니다.

 

자주는 아닙니다..

어쩌다 가끔 전화를 받았을 때.. 나야..

심심해서 전화 했어..라고 짧은 대답과 함께 전화를

끊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당신을 사랑하는 겁니다.

 

아무런 표정없이 나를 바라보는 사람이 있다면

그리고 그의 눈을 보았을 때 슬쩍 딴청을 부린다면

그 사람은 당신을 사랑하는 겁니다.

 

단 둘이 얘기를 하고 있는데도...

단 몇 초만이라도 서로의 눈을 바라보며

얘기를 하지 못 한다면

그 사람은 당신을 사랑하는 겁니다.

 

마지막으로...

이 글을 보고 " 설마~~ "

라고 생각하는 그 사람이

바로 당신을 사랑하는 사람일겁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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