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사랑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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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진실로 나를 사랑하려거든 높고 고상한 이름뿐인 나를 사랑하지 말것 다만 낮고 낮은 곳에서 머리풀고~ 속으로 흐느끼는 나의 슬픔을 껴안을 것~ 나를 위하여 울지말고 땅의 사람들을 위하여 울 것 외로운 자와 함께 외로워 하고 분노하는 자와 함께 분노할 것 목말라하는 자의 목마름과 배고픈자의 배고픔을 나누어 가질 것 그대 진실로 나를 사랑하려거든 거짓과 속임수와 위선으로 가득찬 그대 병든 가슴을 죽도록 죽도록~ 미워할 것
- 수원 가톨릭대 중창단 ’갓등’의 노래 중
요한 성서공부 숙제를 하다가 문득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쩌면 나는 이처럼 함께 하지는 못한 것 같습니다. 이름 뿐인 그분을 사랑한 것이 아닐까? 사순을 맞이하여 다시 한 번 생각해야겠습니다. 사랑을 하시는 분 덜~~~ 누군가와 이픔까지 나누시기를...(쩝!)
재의 수요일인데 아침 미사도 못가고... 오늘 빨리 끝나고 저녁미사를 올 수 있을까?
** 청년 연합회실 옆에 게시판을 환경 게시판으로 꾸며 놓았습니다. 에반수녀님의 특명하에~~ 윤희언니와 정성스레(?) 만든 것이오니!! 우리 모두 한번씩만 실천해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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