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모습

9월17일 주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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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정 [skyangel] 쪽지 캡슐

2006-09-19 ㅣ No.1021

 

 

 

 

 

주흘산 정상 <1,106m>

 

 

요셉피나 자매님 화이팅.. 화이팅!

 

 

 

어찌나 힘들던지.. 주흘산이 아니라 주글산이여... ㅎㅎ

능선이라곤 하나두 없고... 오름도 내림도 가파름...

빗길에 미끄러져 여기서 쿵.. 저기서  엉덩방아 쿵...

힘들고 어려운 산행이였지만

그런 산행을 미카엘이 짜증하나 없이 주흘산 정상에서 하산까지

즐거운 마음으로 산행할 수 있는 이런 마음 또한 하느님께서 주심에

감사와 찬미를 드릴수 있는 좋은 시간이였습니다.

미카엘에겐 정말 좋은 추억이 될듯합니다.

 

 

 

선두로 하산한 형제 자매님은 가벼운 마음으로 하산...

후미로 하산한 30명중 반이상이 어찌 어찌 하다보니

하산행이 아닌 연봉<주흘산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을 향하여... ㅠㅠ

표현할 수 없이 길도 무척 험하고

나무가지가 앞을 가려 양손으로 나무가지를 헤치며 7시간 산행을...

하산후 문경새제 올갱이 해장국과

직접 담근 머루주 한잔을 위로 삼아 피곤을 달래며

서울까지 무사히 도착하였습니다.

함께 산행하신 형제 자매님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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