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양동성당 게시판
외로운 새가 되어버린 친구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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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쓸히 외로워 날개가 꺽인 새가 되어서 내게로 찾아온 너에게 치료를 해주려 한다지만 어느새 치료하는건 내가 아닌 바로 날개가 꺽인 그새
이제는 그 새가 힘들어 한다. 힘주려고 하지만 어디에서인가 장벽이 가로막어 버린다. 저 장벽을 허물어야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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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물었다 "우리 얼마만큼 길들여 졌을까?" 난 말했다 "많이 길들여진것 같아"
난 짐작할 수 없다 많이 길들여 졌다곤 하지만 과연 얼마만큼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