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음동성당 게시판

그리워라! 길음동아,성가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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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영 [ddal123] 쪽지 캡슐

2001-02-25 ㅣ No.1566

정말 오랜만에 찾아왔습니다.

어버이성가대 여러분 안녕하셨어요.

이 곳 성가대에 입단은 했지만,

항상 길음동과 비교돼고 그립습니다.

부활 성가연습때문에 힘들고 바쁘시죠?

지휘자님은 여전하시구요?

우리 앨토는 얼마나 인원이 늘었나 모르겠어요.

연습들은 잘 나오시는지...

왕 언니 루시아 형님 ,

맘좋은 부단장, 또 루시아 언니,

멋쟁이 엘리사벳 언니,예쁜이 로사리아 언니(소프라노로가셨다지요?)

그리고 글라라......등등등

다시 가고 싶습니다.

이리로 와서 혼자가 된듯 싶습니다.

이 곳 성가대에서는 예전의 요안나의 모습은

찾아볼 수가 없답니다.

이 곳 사람들이 길음동에서 요안나의 모습을 알게된다면

왕내숭의 표본이라고 하지는 않을런지... ㅋㅋㅋ

신랑은 그 곳으로 보내고 저는 이 곳에서...

오늘도 저는 이 사람이 저녁전에는 들어올까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아침에는 싫은 소리 한마디 했거든요.)

언제 한 번 가면 소주한잔 사주실 분 안계신가요?

요즈음은 어버이성가대분들을 게시판에서 뵐 수가 없네요.

이렇게라도 보고싶 그리운 분들인데...

모쪼록 건강들 하시구요.

이 글을 어버이성가대 분들중에서 누가 읽으시면

대표로 전해주실래요?

요안나가 너무 너무 그리워한다구...

보고 싶다구...

 

사랑 합니다.

어버이 성가대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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