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동성당 게시판

내가 성가대를 사랑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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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mrjohn] 쪽지 캡슐

2000-02-28 ㅣ No.3617

안녕하십니까?  요한씨입니다.

저는 오늘 참사랑성가대 M.T. 를 다녀왔습니다.

이틀동안 완전히 망가지면서(?)까지 내가 왜 이곳에 다라왔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군요.

현재 성당사무실에는 신부님 차를 타고 온 사람만이 있고,  아직 성가대 단원분들은 오지 않았습니다.

그분들에게 조그마한 감동을 드리고자 이렇게 키보드를 칩니다.

 

전 첫날 완전히 필름이 끊기고,  오늘도 뒷골이 땡기고.....후후 말이 아닙니다.

이렇게 내 상태가 나빠짐에도 불구하고 성가대를 사랑하고 함께 하고픈 이유는 무얼까?

1. 성가대에 가면 예쁜 아가씨들이 많습니다.(이쁜이파 임원들. 그중에서.......MJ......)

2. 성가대에 가면 뭔가 재미난 일이 생긴다.  (van......)

3. 성가대에 가면 뭔가 쇼킹한 일이 많다. (JH의 말솜씨......)

4. 성가대에 가면 감동적인 일이 있다....(석주언니.......가지마)

5. 성가대에 가면 미남군단 아저씨들이 많다....

6. 성가대에 가면 언제나 기댈 언덕(?)이 있다....(SI의 엉뎅이....)

7. 성가대에 가면 내가 젤루 좋아하는 '요한씨'를 배부르게 듣는다.(98MT때 생긴 별명)

8. 성가대에 가면.............날 맛가게 사랑해준다.(^^;)

9. 성가대에 가면 그 하루는 행복해진다.

마지막으로 내가 젤루 좋아하는 이유는.....   

 그곳에 가면 맘껏 하느님을 찬양할 수 있습니다.

 노랫말이 기도가 되어 어느새 우리 모두는 하느님께 우리의 사랑을 올립니다.

 또한, 우리의 아름다운 목소리로 하느님의 귀를 즐겁게 해드립니다.

 

 여러분 사랑합니다.  

 

 살아 있는 우리의 젊음만으로도 우리는 사랑받을 이유가 있습니다.

 

   

                                     이 오솔길을 사랑하는 그대와 걷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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