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동성당 게시판

우와 신수동도 이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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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상 [korando] 쪽지 캡슐

1999-05-15 ㅣ No.514

신수동 식구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이문동의 코란도 신부입니다.

 

오랜만에 신수동 게시판에 들어와 보니,

 

신수동도 벌써 500이 넘었군요.

 

추카 추카합니다. 500번을 하신 자매님,

 

누군지는 잘 모르겠지만, 암튼 축하합니다.

 

이제는 축하만 받을 것이 아니라, 신수동 게시판을 위해

 

하루에 의무적으로 글 하나씩 이상은 올려야겠죠?

 

 

저의 친정인 신수동에 있을 때는 청년들 중에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었는데, 이렇게 가끔 신수동 게시판에 들어와 보면

 

수사님을 필두로 하는 중 늙은이들 몇명 말고는

 

아는 이름들이 별로 없네요.

 

 

그리구, 수사님, 앞에다 "젊은"이라는 말 자꾸 붙이면, 추해 보여요.

 

그게 다 자기 늙었다는 거 드러내는 거 아니겠수.

 

 

자, 신수동 식구 여러분,

 

이제 500을 넘겼으니 밀레니엄 게시판을 향해 열씨미 뛰어가길 바랍니다.

 

 

그리구, 둘리 신부님, 건강하시죠?

 

또 조만간 놀러갈께요.

 

그때는 돼지 갈비로, 아니 땡칠이도 좋겠군....

 

 

 

글구, 이문동 게시판에도 자주들 놀러오세요.

 

그럼 모두들 안녕~~!

 

 

이문동 코란도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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